
한강변 산책길에서
2018.08.20 10:5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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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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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0:43
나이 들어가면서 나라사랑이 깊어졌습니다.
주변 모든 것이 감사하니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지요.
요즘은 아름답고 훌륭해서 자랑스러워 했던 대통령이 감옥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보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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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0 17:02
무궁화에도 여러 종류의 꽃이 많은데
그 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첫 컷의 무궁화가 우리의 국화가 되겠지요?
강변의 예쁜꽃 속에 어딘가 가을이 스며드는 느낌을 주네요
한강변... 노래와 잘 맞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 걷다가 눈에 띄어 담은 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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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0:45
곱게 물든 잎이군요.
영양분을 다른 잎에 주고 먼저 떠나겠다고
결심한 잎들인가 봐요. 착하고 예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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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20 18:44
따가운 뙤약볕을 홀로 마시고 빨~알갛게 익은 수줍은 백일홍,
호랑 나비 찾아들고
굽어진 강변 산책 길에 그 자태 아름다우네.
조약돌 처럼 잔잔히 피어있는 이름 모를 풀꽃들,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서정이 내 마음 함께
한강변 산책 길에 즐거움 싣고 강물따라 흐르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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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0:50
아름다운 꽃을 보고 시가 흘러나오니
황영호님 여전히 젊은 어르신이십니다.
황영호님처럼 젊은 어르신을 위해서 예쁜 꽃을 보면 열심히
올려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왜냐면 나도 젊은 노인이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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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20 22:00
동영상과 사진으로 보는 한강변의 꽃들이 아름답구나.
사알짝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산책길의 꽃들이 아주 평화롭게 보인다.
처음에 흔들리는 무궁화가 개미와 노니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다.
음악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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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0:53
종종 나가는 산책길의 풍경이 늘 변하고 있어서
자꾸 찍어서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어.
알리고 싶은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겠지?
잘 봐 주고 말 걸어 줘서 고마워, 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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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20 22:19
한강변의 무궁화꽃과 롯데월드타워가 묘한 메치{match}를 이루는
동영상을 재미 있게 감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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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0:56
하하 대조적인 장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알아맞쳤네요.
"왜 생뚱맞게 롯테타워야" 그러지 않고 재미있다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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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1 08:31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가사가 좋아서요. 누구의 시였던가요? 아 김소월의 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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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0:57
좋아하시는 노래였다니 기쁩니다.
시뿐 아니고 노래가락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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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21 22:44
나라꽃, 무궁화를 아름답게 클로즈업 시킨 영상이 평화롭다.
한강변의 과꽃은 동요를 흥얼흥얼, 어린 시절로 불러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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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1:03
모처럼 마음이 여유로 와서 시들어 가는 무궁화 위에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를 바라보고 있었지.
백일홍이 예쁘게 눈길을 끌어서...
심은 사람과 가꾸는 사람이 고맙다는 생각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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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8.22 02:56
여기는 아니지만 내가 어릴 때 놀던 곳은 뚝섬 유원지 였어. 미루나무가 우뚝 서 있고, 채소 밭과 시계꽃이 많은 곳이였는데
지금 동연이가 걸은 곳은 옛날과 달리 잘 가꾸어진 꽃길이구나. 노래를 들으면서 잠간 옛날로 돌아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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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1:06
흥숙이 어릴때를 연상하게 해서 좋구나.
근데 지금 너 어딨니? 서울로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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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과 사진으로 구성된 한강변의 신책 꽃길 영상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많은 꽃 중에 무궁화가 유난히 눈에 띄는 까닭은 8월 광복절이 연상되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