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늘어졌다가 정신차리려고 모처럼 소래포구에
2018.08.20 15:47
* 2018년 8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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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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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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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8:50
모처럼 용기를 내서 집에서 가까운 소래포구에 다녀왔지.
이태영의 갈매기 사진이 부러워서 두리번거려 봤지만
갈매기가 한 마리도 날아다니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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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20 19:02
차창 밖으로 흐르는 전경이 감상적이구나!
그래서 노랫가락도 문구의 마음이 가득 담겨 오랫만에 생활 속에 숨어있는
우리네의 소박한 마음이 비취지는 것같으네.
문구의 사진에서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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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8:54
전철 창문으로 잡은 사진은 역시 화질은 별로지만 분위기는 괜찮은 것 같아.
마침 바닷물이 가득 들어와 갯벌이 드러나지 않으니 갈매기도 보이질 않더군.
혼자 어슬렁거리며 주변 사진 몇 장 찍다가 회덮밥으로 점심 때우고 돌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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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0 20:59
여름 휴가를 갔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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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8:58
이제는 더위를 이길 의욕이나 힘이 없어서 한동안 축 늘어져 있다가
아침 날씨가 조금 선선한 듯해서 모처럼 외출했는데도 힘이 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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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20 22:05
체력이 될때는 소래포구 시장도 보곤 했는데, 더구나 이 여름에는 엄두도 못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음악이 가슴을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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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9:01
무리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카메라 들고 6월 말경
외출한 이후로는 모처럼 처음 용기를 냈지요.
바닷가 어시장은 지금 공사중이라 통행로도 막아놔서
간신히 비집고 다니며 풍경 몇 장 찍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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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20 22:07
조금 날씨가 시원해지면 함께 가서 순대국 대신에 생선회도 먹고
포구경치도 구경하면서 시진도 찍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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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9:03
지금은 화재난 곳 일부가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바닷물과 어선, 갈매기 등을 볼 수는 있을 테니
선선한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 좋을 듯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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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21 22:51
젖갈 담을 새우젖 사러 다니던 소래포구 시장..
본 김에 이것저것 욕심껏 사서 양손에 들었던 옛날입니다.
이번엔 진짜 새는 없고 모형새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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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9:07
이태영의 갈매기 사진에 매료를 느껴 가까운 소래포구를 찾았는데
주변도 어수선하고 밀물 때라 그런지 갈매기가 전혀 보이지 않아 서운하더군요.
안쪽 젓갈 시장은 아직도 북적거리니 언제 날잡아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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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8.22 02:46
참 재미있게 찍으셨네요. 들어오는 배 두척 생동감이 듭니다.
해변을 따라 길게 찍는 기술이 탁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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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9:15
서울에 와 계신 줄 알고 있는데 한동안 어울린 적이 없어 궁금하던 차에
오랜만의 연흥숙 님 정겨운 댓글이 매우 반갑고 고맙습니다.
별로 신통치않은 사진을 좋게 봐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좀 선선해 지면 인사회나 동창 모임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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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8.22 14:58
어제 새벽에 왔어요. 졸린 눈을 비비고 들어 와서 박정명씨 떠났다는 비보에 놀랐습니다.
그동안 어디가 많이 아프셨는지요? 우리 모두 건강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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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4 10:40
아, 해외 여행 다녀오셨군요..
앞으로 좋은 여행 사진과 여행 기록도 기대하겠습니다.
서로 건강하게 아름다운 우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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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11:13
여기 들어 오니까 흥숙이 소식이 있군요.
이문구님 사진 보니까 건강 염려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좀 선선해지면 다시 활기있게 뛰어다니실 것 같습니다.
선택하신 장면들이 다 정겹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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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4 10:44
폭염이 두려워 늘어져 있다가 혹시나 하고 용기를 냈는데
힘은 들어도 그럭저럭 둘러 볼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어설프게 몇 장면 겨우 잡았는데 좋게 봐 주시니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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