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여행기 - Khovsgul 호수 여행, 호반 ger 리조트를 떠나며
2018.08.22 06:3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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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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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2 10:28
그 후로는 전대를 샤워할 때 빼놓고는 항상 차고 다녔지. 잘 때도 차고 잤고. 지금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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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22 08:52
몽골 여행의 진수를 만난것 같구나?
정을 나눌 수 있는 인심도 만나고, 마음에는 평화로움을 느끼게하는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고있는 곳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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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2 10:31
당시만 해도 몽골은 외국 여행객들이, 특히 배낭여행객, 많이 오는 나라였지. 지금은 아마 훨씬 더 많을 거야. 몽골은 유럽에 잘 알려진 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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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2 09:50
전대를 잃어버렸다는 순간의 아찔함을 나도 경험한 적이 있지.
모처림 친구에게 점심을 사겠다고 나갔는데 뒷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이 없어진 거야.
한동한 허둥대가가 집에 전화를 걸어 확인했더니 지갑을 놔두고 나온 거라.
마음은 놓였지만 대접하려다가 내가 친구에게 대접받은 것이 못내 미안하더라구.
어쩌다가 내 얘기만 했네.
정상에 올라가 천둥 번개를 맞을 뻔했다니 아찔했겠지만 잘 이겨내서 그나마 다행이야.
웨이트리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열정은 좋은데 피자 사이즈 때문에 고생하다니 쯧쯧...
내가 보기에는 ger 캠프가 보이는 호수 앞 사진이 다른 사진보다 더 자연스럽고 제일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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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2 10:33
피자가 아마 매우 얇았었는데 그 것을 몰랐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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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22 16:28
박일선님의 외모는 청년같은데 분신인 전대를 깜박하고
낮은 ger 출입문에 두번이나 이마 부딛히고 웬지 위안이 되네요.
호수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먹는 김치 곁드린 김밥, 산정상에서의
호수 경치 감상 이번 여행의 백미인가 봅니다. 여행객이 말 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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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2 17:41
말 타는 사람들은 외국인 관광객 같은데 어떻게 그곳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육로로 오는 것은 도로가 나빠서 너무 힘이 드는데 아마 근처에 공항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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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아찔했겠어 다행히 샤워장 그 자리 있었네
가이드도 없이 혼자 나침판 하나 들고 혼자 산의 정상으로 가는 일선이의 배장도 알아줘야겠어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보람있는 등반이었네
Khatgal Garage 25 게스트하우스는 분위기도 좋고 또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니 금상첨화였어
다행이 OTAM 미니밴이 정시에 도착했군 아마도 지금쯤은 OTAM은 사라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