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과외 수업으로 하루를...
2018.08.23 19:09
오늘은 모처럼 문구, 창섭이 셋이서
수원 역전에 있는 순댓국집에 모여 소주를 곁들인 점심을 한 후
카페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과외 수업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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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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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04:58
모여서 덕담도 나누고 컴도 하면 몇시간을 즐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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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23 20:21
젊은 늙은 이들이 가벼운 나들이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지만,
수업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사부님 고수들 끼리 청슴맞게 과외수업은 무슨 과외수업 인고?
컴퓨터 익히기 삼매경에 빠진 세 고수분들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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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05:04
우리가 인사회 몸을 담고 잇는 덕분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시간을 이런 방법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
늘 머릿 속에는 황영호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조금 과장해서 멋지게 표현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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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3 20:54
정말 다정하게 보이는 친구들입니다.
소주에 순대국만 먹을 줄 알면 다음에 "나도 끼워 주세요"
하겠지만 못 그러겠습니다. 다음엔 황영호님도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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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05:13
예전에는 지방에서 만난다는 것은 참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지하철 연결이 잘 되어있어 쉽지요
우리 가을에는 이벤트를 만들어 지금보다도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네요
또 요즘 어디를 가도 Wi-Fi가 잘 되어 있어 시간 보내기에는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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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24 07:37
다음 달부터는 나도 불러주게나. 수원이면 쉽게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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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09:07
순댓국 집은 예전에 일선이와 함께 들렀던 곳이야 모임이 있으면 연락 할께 일선이는 지하철 이용하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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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24 11:43
하하 김동연님 감사해서 몸둘바를 ...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을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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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23 23:15
오늘은 두분사부님과 수원에서 순댓국에 소주한잔씩을 들고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씩을 마시면서
잡다한 주변대소사를 잊고 PC에 매달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를 되뇌이면서 피서를
겸한 즐거운 과외수업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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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05:15
이젠 엄형도 만난다 하면 카메라, 컴퓨터는 가지고 나오는 것이 당연시 된 것 같네요
어제는 덕분에 시간 보내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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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23 23:32
수원의 까페가 열공하는 노인 학생으로 분위기 좋습니다.
뭘 그리 열심히 배우시나요? 부러버라...
정말 멋진 하루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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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05:22
수원은 이문구씨가 나오는데 버스 한번만 타면 나올 수 있어 좋지요
또 행궁같은 유적이 많아 사진도 찍을 수 있어 가끔 모이게 됬습니다.
다행히 셋이 순댓국 좋아해서 모이면 선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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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24 09:51
세분의 공부 모임이 항상 멋져 보입니다.
저도 순대국을 무척 좋아해서 공부보다는 먹는것으로 가고 싶습니다.
PC에 매달려 공부 하시는 세친구의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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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24 11:18
무더위에도 따끈한 순대국과 멋진 커피숍 티타임으로 즐기며
세 친구가 우정을 나눈 하루를 선명한 사진으로 올려 줘서
이태영 덕분에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되었네.
(멍청한 내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와 좀 민망하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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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4 16:49
문구, 멍청하기는 오히려 대단한 집념이 보이는 노인장의 모습이야
소박하게 우리 고유의 음식, 소주도 즐기고 덕담도 나누면서
컴퓨터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진지한 의견도 나누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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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열심인 두 사람, 4자성어가 있을 텐데 생각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