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바라본 德壽宮
2018.08.29 16:32
덕수궁은 세조의 손자인
월산대군이 거처하기 위해 지은 사저(私邸)였다.
임진왜란 후 몽진에서 돌아온 선조가 월산대군의 저택을 개조하여
임시 거처인 정릉행궁으로 사용된 것이 시초다.
이후에는 창덕궁이 중건된 후 잊혔다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고종이 1897년에 이곳으로 돌아오면서
역사의 전면에 재등장해
10년간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사용됐다. <참조/ 백과사전>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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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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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9 19:58
몇달 전, 찍어 저장해놓았던 사진입니다.
지상에서 찍은 사진과 분위기가 달라 마음에 들어 정리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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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29 19:03
덕수궁이 뒤로 보이는 빌딩들과 어우러져서 궁 모양이 자연스럽고 더욱 돋보입니다.
더울때나 추울때나 언제나 가고 싶은곳입니다.
가끔씩 여로 모로 보여주시니 친근감이 더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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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9 20:07
궁을 찍어 올릴 때마다 궁에 대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더군요
이번 기회에 모르고 있었던 월산대군에 관해서도 자세히 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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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29 20:09
헬리콥터에서 찍었는지 드론으로 찰영했는지 알송 달송하네?
태영이, 고궁은 언제 가보아도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 곳이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파란만장의 역사가 담겨있는 덕수궁은 어떤 생각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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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29 20:18
드론이 아니고 덕수궁 옆 시청 별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찍었어 덕수궁이 아름답지?
을미사변 후, 고종 일본의 암살을 피해
덕수궁 옆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던 사건, 아관 파천이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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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29 22:28
덕수궁을 시작으로 고궁탐방 일정을 시작 하셨는지요?
언제가보아도 정이드는 궁입니다.시청별관 스카이라운지에
올라가 내려다 보는 덕수궁의 아름다운 짜임새를 꼭 한번
감상해 보아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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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30 05:18
이번에 가면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갖독 하지요
내가 너무 사진 찍기에만 몰입하는 것 같아 엄형에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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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29 23:58
하늘에서 내려다 본 덕수궁을 대형 빌딩이 장막처럼 둘러 싸 놓으니
전혀 다른 분위기의 궁입니다. 아담하기 조차하고 정이 갑니다.
시청의 스카이 라운지 한번 가 보고 싶은데요.
아무나 그런 멋진 사진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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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30 05:22
드론에 매력을 느껴 가격을 알아보니 싼 것도 많지만 고급은 2백만원 이상이더군요
엄두도 못내고 요즘 조금 높은 곳에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몇 장의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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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30 06:50
내가 제일 좋아하는 궁인 덕수궁 사진을 멋있게 찍었네. 근처에 있는 서울시청 별관 건물 전망대에서 찍은 것 같네. 드론으로 찍으면 더 멋있게 찍을 수 있겠지. 2년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자놈에게 $200 짜리 드론을 사주었는데 2백만 원 짜리는 엄청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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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30 09:27
맞아 시청 별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찍었지
요즘, 전자 상가에 가면 드론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데 가격도 다양해
드론으로 찍으면 촬영 각도 마음대로 되어 더 좋지
TV 여행 다큐를 보면 드론 촬영이 아주 많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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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30 16:14
무더위가 한물 갔지만 나는 아직도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중인데
역시 이태영의 건강과 열정과 능력은 대단하구나.
지난 번에는 고속도록를 내려다 보며 야경을 찍이 올리더니 이번엔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덕수궁이라...
높은 곳을 향해 꾸준히 달려가는 이태영의 의지가 한없이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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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31 05:32
문구도 빨리 회복 , 예전의 열정으로 돌아가야지
이번 오랜만의 대학 동창모임으로 인사회에 못나온다니 섭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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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9.04 22:56
하늘에서 보는 덕수궁은 아담하군요.
아름답게 찍는 솜씨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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