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기 - Altai 국립공원
2018.09.03 06:4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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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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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03 13:14
그럴듯 한 얘기 같은데 몽골 유목민들이야 다른 땔깜이 없으니 난감하지 않은가. 어쩌면 땅속에 엄청난 양의 석탄과 석유가 있을지 모르지. 그게 사실이라면 몽골은 딴 세상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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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9.03 16:29
이곳에서 볼 수없는 경치가 참으로 많이 있구나? 초원에서 볼 수있는 멀리 설산, 빙하, 아름다운 꽃,
자연의 신비스러운 모습이 눈 돌릴 여유도 없네.
내가 군대생활 초년 고작 1,215m고지 일월산 레이더 공군기지에서 근무할때도
겨울의 기온은 보통 영하 20도C를 오르내리고, 아무리 더운 35도의 여름도 무더위를 가져올 수없고,
어디선가 금방 안개가 구름처럼 왔다가 어느새 사라지고 맑은 햇빛이 비치는 광경을 일상처럼 경험했는데
그곳 고도가 2배도 넘는 해발 2,700m라면 상상하고도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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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03 17:11
우리 나라 경치와는 아주 다른 경치이지. 사람들 마음 가짐도 많이 다르겠지. 그래서 유럽까지 진춣해서 대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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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03 20:20
저렇게 넓고 텅빈 초원을 혼자서 왜 찾아가서 터벅터벅 걸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ㅎㅎ 세상에는 보통사람과 다른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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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04 06:48
"텅빈 초원을 혼자서 왜 찾아가서 터벅터벅 걸어야 하는지..."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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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9.03 21:57
초원에서 볼수있는 경치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보여주시니
거기가 어떤곳인지를 알게 됩니다.
항상 여행 하시는 사진을 감상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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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04 06:58
초원 풍경은 우리 나라와는 참 다르죠. 초원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처음 볼 때는 어떻게 느낄지 궁금합니다. 답답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초원에 사는 사람들이 숲에 가면 옆에서 무엇이 튀어나와서 공격을 할 지 몰라서 불안감을 느낀다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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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9.04 23:25
그동안 많은 구경을 놓쳤습니다.
몽골의 산과 들, 하늘이 아름답군요.
물속에 발도 담그고 여유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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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05 11:08
천천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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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9.07 11:28
알타이 국립고공원을 처음부터 보고 싶어 며칠 미뤄 놓은것 봅니다.
민둥산이지만 초원과 구름과 멀리 보이는 눈 덮인 Tavan Bogd산
다섯 봉우리가 장관이네요. 띠엄띠엄 ger 조차...고생하며 가 볼만합니다.
비바람 맞고 사진 찍기위해 30분은 모험이지만 사진몇장 건졌으면 만족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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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07 13:57
30분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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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Tavan Bogd 산과 들판이 어우러진 경치는 몽골 특유의 경치야 기가막히게 아름답다.
이런 들판을 혼자 다니는 일선이의 배짱이 대단하네
여행기를 읽어보니 언젠가 TV에서 몽고의 사막화 원인중에 하나가
양떼나 말들이 초원의 풀을 먹고 변을 보면 모두 땔감으로 쓰기때문에 양분이 없어 풀들은 자라지 못하고
서서히 사라져 사막화를 가속화 시킨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