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남지
2018.09.04 11:38
지난 1일 오랜만의 나들이를 부여 궁남지로 다녀 왔다.
꽃이 다 지고 없을 것을 예상하고 떠난 길이었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다.
하기야 7월초에 연꽃 축제를 마쳤으니 당연한 일이겠지.
뒤늦게 핀 꽃 몇 개가 있어 카메라에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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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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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9.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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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5 21:09
정말 길고 긴 폭염 때문에 심신이 피곤해
몸에 약간의 이상 징후까지 나타났었어.
매사 귀찮고 힘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벗어나
차를 몰고 부여를 다녀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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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9.04 22:47
한참필때의 연꽃보다 늦게나마 보여주는 연꽃과 수련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홍승표님의 꽃사랑이 이제 여름 끝자락부터 시작 되는군요.
무더위를 잘 견디면서 끝까지 버티어준 고운 모습으로 보여주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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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5 21:13
예쁜 수련이 활짝 피어 있군요.
역시 꽃은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능력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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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9.04 23:17
예쁜 연꽃을 가지가지 다 찍으셨네요.
오랫만에 연꽃을 보니 고향에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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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5 21:15
7월초에 갔으면 많은 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늦게 가서 제대로 못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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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05 05:46
승표,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네
부여 궁남지도 관곡지 못지 않게 연꽃이 화려하네
승표의 연꽃 전시, 꽃 촬영 전문가다운 멋진 전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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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5 21:17
부여 궁남지가 관곡지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꽃이 많다네.
그런데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별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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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05 21:49
남아있던 연꽃들이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좋은 카메라와 사진작가의 솜씨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합니다.
22번을 찍으실때는 작가가 좀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만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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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7 12:00
힘들 거 없어요. 무릎만 구브리면 되니까요.
아, 그러니까 키 작다고 확인시켜 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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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9.05 23:53
꽃 전문작가님의 연꽃이라 더욱더 아름답고 정이 가는 연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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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7 12:04
다 늦게 연꽃을 찍게 되어 멋진 꽃사진이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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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9.06 00:32
9월1일에 연꽃 보러 궁남지에?
그래도 꽃사랑 승표님을 위해서 기품있는
모습으로 기다려준 연꽃에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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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7 12:07
더위에 찌들대로 찌든 터라 기분 전환하러 갔었습니다.
별로 기대하진 않았는데 가시연이 전보다 많아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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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9.07 11:11
대전에 살던 시절에 가 본 적이 있는 궁남지라 반갑네.
사진을 잘 찍어서인가 실제보다 더 아름답고 멋지게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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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07 12:09
바람 쐬러 길을 나선 김에 궁남지까지 갔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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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긴 여름 버티고 나니 참 오랫만에 꽃사랑 소식이 모습을 나타내는구려 !
굳이 화려한 꽃송이 찾아무엇하리,
가다리다 기다리다 무더위에 지쳐 활짝핀 모습은 말없이 삭이고
높은 하늘 흰 구름 바라보며 무성해진 잎새의 푸르름이, 이보다
어찌 더 고아한 모습으로 승표를 마중하러 나오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