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전
2018.09.10 21:23
제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저서 활동을 할만합니다,
친구들에게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8월 14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시중인
특별전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 공간. 시간. 인간의 이야기"를 관람하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적절하게 추천의 말을 쓸수는 없으나, 지도하면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만
알고있었는데, 전시중인 260여점의 지도들을 대면하고 어안이 벙벙 했읍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1861년 철종 12년에 완성되었는데, 이보다 100여년전인 1755-1767년에 이미
정인지의 후손 정상기가 동국대지도 東國大地圖을 완성 하였답니다. 깜짝 놀랐읍니다.
단순한 고지도전시회가 아니라, 우리문화의 공간과 시간과 인간을 충실히 기록한 놀라운 전시회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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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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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11 07:38
좋습니다. 특별 이벤트로 진행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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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11 08:21
제안 하나, 다음 주 수요일 인사회 점심후
바로 국립박물관으로 가서
거기서 차를 마시고 전시회 관람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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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11 09:30
국립박물관의 지하철 교통편도 좋으니 그렇게 진행하지요
지하철노선
약수역(6호선) > 삼각지역(4호선) > 이촌역 > 도보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 ( 총 3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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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8.09.11 10:26
김인교수의 인솔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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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8.09.11 10:19
아니 엘도라도 전을 보면 지도예찬 전을 miss 하래도 할수없는데
어쩐 일이 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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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12 08:56
눈에 뭐가 잘 안보여요... 노환이 심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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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9.10 22:09
필규형, 오랫만이요
항상 김형의 유익한 정보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형의 우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
가끔 얼굴 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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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11 05:00
머릿속에서 희미하게 지워졌던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김형이 일깨워 주는군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지도예찬, 동문 여럿이 함께 관람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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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8.09.11 10:32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과서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체험으로 느낄수 있읍니다.
우리는 대부분이 대동여지도 하나 밖에 모르고 살았지요. 그것만 배웠으니까.
물론 대동여지도 어마어마한 작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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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11 07:49
나도 TV에서였던가, 인터넷에서였던가, 특별전 얘기를 접하고 꼭 가보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지도를 참 좋아하거든요. 태영이 말대로 여럿이 함께 관람하면 더 좋겠습니다. 필규 동문이 함께 가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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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9.11 07:58
견문을 넓혀줄 뜻있는 전시회를 참관할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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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9.11 09:31
좋은 정보 고맙구려.
김동연 동문의 의견대로 다음 인사회 후에 함께 관람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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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9.11 20:25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사회 후에 동문들과 여럿이 다녀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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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9.11 22:22
염천에 기진맥진하던 8월 14일에 전시가 시작되었군요.
선선한 가을을 느끼는 때마침 좋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지도예찬 궁금증을 안고 인사회의 학구적인 모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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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 "엘도라도 전" 보고 왔는데...
"지도예찬..."은 보지 못했습니다.ㅎㅎ
이제 날씨도 좋아졌는데 인사회 나들이도 한 번 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