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여행기 - Omsk, 젊은이들의 도시
2018.09.17 06:3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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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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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18 10:52
"도시락"이라 불리는 한국 라면은 이번 여행 때도 즐겨 먹었지. 6.25 전에 러시아 노인이 서울에 와서 화장품을 팔았다고? 신기하게 들리는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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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9.17 18:15
재정 러시아때의 건물들이 우뚝 우뚝 솟아있군요.
러시아도 유행을 잘 따르는것 같습니다.
길거리의 화가도 친근감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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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18 10:56
당시만 해도 러시아 경제가 나쁠 때여였습니다. 나쁜 경제에 제일 많이 타격을 받은 사람들은 노인이라고 하더군요. 은퇴해서 연금으로 편안하게 살다가 인프레로 연금이 거의 휴지조각이 되었다군요. 거리에서 그림이라도 그려서 돈을 벌 수 있는 노인들은 운이 좋은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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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9.17 21:19
러시아 고유의 건물들이 역시 인상적이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모두다 체격이 훤칠하고 정말 활기차게 보이는 구나!
Irtysh강의 아름다운 강변 길은 누구나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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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18 11:00
시베리아의 강들은 우랄산맥 서쪽 유럽 러시아의 강들과는 달리 모두 북쪽으로 흘러서 북극해도 들어가지. 한 동안 강이 북쪽으로 흐른다는 것에 익숙하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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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9.17 22:22
기차 여행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네.
하긴 장거리를 가야하니 침대가 있어야 하고 2층은 사다리로 오르내려야 하는데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에게 친절도 배풀지 않는 러시아인의 태도는 여전하군.
그래도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는 시베리아를 기차로 여행하는 친구가 부럽기 그지없어.
신기한 자연과 생소한 거리의 풍물, 건물들이 모두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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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18 11:02
그래도 침대기차 여행이 버스나 비행기 여행보다는 편하지. 유람선 여행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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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운동복이 값이 비싸 부의 상징이 되는 것 같네
우리도 한 때 나이키가 런칭하고 나서 인기가 있어 비슷한 역활을 한 시절이 있었지
한국 라면이 시베리아까지 들어갔어
길거리의 화가 노인을 보니 옛 6.25전에 스탈린의 탄압을 피해 서울로 와서
화장품을 팔던 러시아 노인이 생각나네 길거리 화가와 같은 모습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