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여행기 - Shushenskoe, 레닌의 유배지
2018.09.28 05:4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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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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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8 16:58
여행기에 나온 주요 지명들은 모두 지도에 나왔어야 했는데 내가 좀 경솔했네. 지도를 고쳤네. 레닌이 죽었어도 혁명은 일어났을 것 같은 생각인데 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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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9.28 12:58
우리가 어릴적만 해도 투철한 반공교육으로 마음속에 생각하던 레닌, 스탈린같은 공산주의 자들은 몸서리를 첬었는데
긴 세월이 흘러 이제는 그의 생애에 있었던 유배지 까지도 광관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 격세지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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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8 17:01
우리는 정말 투철한 반공교육을 받고 자랐지. 최근에 격세지감을 느끼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피곤해질 정도이지. 그래도 덜 변하는 것은 자연뿐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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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9.28 18:26
오늘 대공원 산우회 모임에 반갑게 만나 어울려 즐거웠어.
이렇게 버스와 열차로 고생하며 시베리아 여행하는 일선 친구도
오늘만큼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미소로 즐거워 보이더군.
외국의 역사적인 대상과 신기한 풍경이 물론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국내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지금의 우정도 우리에게 매우 소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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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9 06:04
오늘 보니 잠깐 사이에 만보를 걷는 체력에 놀랐어. 그런 힘이 나올 것 같지 않은데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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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9.29 00:29
오늘에야 홈페지에 들어와 급한대로 맨 위부터 봅니다.
공산 혁명의 대두 레닌의 유배지는 자유롭고 평화로워 보이기
까지 하는데 그들의 침실 구조가 특히 재미 있습니다.
공산당은 없어졌는데 레닌의 유배지는 관광자원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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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9 06:00
시베리아 민속마을이라는 명목으로 유지되고 있답니다. 옐친 정부 때 없애버리려고 했었다는데 러시아에는 공산주의 때의 역사를 잊어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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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기는 일선이의 이동이 지도에서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
시베리아 여행기는 오늘도 Shushenskoe만 나와있어 Irkutsk의 위치가 궁금하네
레닌이 27세 젊은 나이에부인과 함께 혁명의 꿈을 가졌다니 대단한 인물이야
요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레닌을 역사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발자취를 유지하는 것은
아마 백년 후에는 큰 관광 자원이 될거야
그당시 러시아 왕정이 레닌을 유배를 보내지 않고 죽였으면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