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여행기 - Baikal 호수
2018.10.04 06:3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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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0.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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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5 06:31
여기에 와서야 바이칼 호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지. 후세들을 위해서 그 모습이 그대로 영원히 유지되었으면 하고 바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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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04 14:36
쾌청한 날씨가 되니 바이칼호수의 전혀 다르네 맑은 물과 물색이 그만이야
첫번째 사진 Nikita Guest House 호수 가에 있는 바위산의 모양은
마치 단8경의 으뜸인 도담산봉의 모양과 흡사하네 일몰 사진이 일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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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5 06:33
바다와 호수 경치는 날씨가 좋은 날에만 좋은 것 같아. 다행히 오늘 날씨가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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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10.04 17:08
문학 작품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바이칼호수를 덕분에 이제야 제대로 감상하게 되었군.,
지난 번에는 특이한 목조 건물과 한글 끌씨가 보이는 벽화 등이 인상적이더니 역시 호수가 더 멋져.
수평선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만 아름답게 잘 잡아서 더욱 그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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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5 06:38
첫 날에는 날씨가 나빠서 호수 경치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오늘부터 날씨가 좋아서 호수 경치를 만끾할 수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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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04 21:19
숙소 근처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경치를 바라볼 수 있었네요.
물빛이 곱고 맑아서 근처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작은 소나무, 소, 물새, 아가씨, 고목등걸에 앉은 남자...
평화스러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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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5 06:41
다른 숙소 손님들은 모두 멀리 당일 관광을 떠나서 나 혼자 숙소 근처 관광을 했지요. 나 같이 혼자 관광을 하는 여자가 한 명 있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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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0.04 21:47
드디어 바이칼 호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는군요.
호수가에 앉아 계신 박일선님의 모습이 호숫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아름다운 경치를 보게되는 바이칼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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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5 06:43
이제 제 사진을 보니 좀 쓸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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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0.04 23:05
쪽빛 물빛이 환상입니다.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납니다.
호수를 바라보고 앉은 여자나 등 돌리고 앉은 남자나 호수에 홀렸겟습니다.
쾌청한 날씨의 호수처럼 섬 관광도 좋은 날씨이기를.. 일몰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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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5 06:57
쾌청한 날씨여서 호수 경치가 한껏 살아난 날이었지요. "쪽빛"은 처음 보는 단어인데 "남색"의 순수한 한국어로 "짙은 푸른빛"이라는 뜻이군요. 기억해둘 만한 아름다운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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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은
자연의 신비가 또 한번 사람을 놀라게 하는구나!
호숫가에 앉아서 망망한 호수를 바라보는 일선이의 자리에
내가 가서 앉으니
한 없이 작아지는 자신이 있었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