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여행기 - Irkutsk, 콘수엘라 바위 스토리
2018.10.10 06:3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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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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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10 10:29
19세기 중반에 실제로 일어난 일로 알고 있는데 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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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10 10:43
마리아의 남편 볼콘스키 백작이 속했던 "Decembrist"에 관한 간단한 설명: 19세기 초에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후 러시아를 서유럽 나라들 같이 만들어 보겠다는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젊은 귀족들이 1825년 12월에 고종 때의 갑신정변 같은 모의를 했다가 들켜서 모두 시베리아로 유배를 당했는데 "Decembrist"는 "12월 정변을 모의한 사람들" 정도의 뜻 같습니다. 볼콘스키 백작과 부인 마리아 공주는 30여 년의 시베리아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몇 년을 더 살다가 60대 나이로 죽었지요. 그리고 반세기가 흐른 다음에 공산혁명이 일어나고 러시아의 왕족과 귀족계급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지요. Decembrist들이 성공해서 러시아가 영국 같은 입헌군주제도의 나라가 되었더라면 러시아는 전혀 다른 역사를 가진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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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1 10:24
Consuela's Rock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곳에 수녀원도 세워져 있겠네요.
슬픈 사랑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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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13 07:58
정말 그런 수녀원이 있나 알아보고 찾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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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0.12 18:08
그곳의 젊은이들은 결혼식을 마치고 친구들과 야외로 나오더군요.
여기 보이는 곳은 바닷가의 경치가 좋은 곳이지만 그저그런 야외
여기저기에 결혼한 커플이 몇 쌍식 즐거워하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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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13 08:01
러시아에 다녀오셨군요.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결혼식 사진촬영을 하는 커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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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gory Shelekhov가 미국 태평양 해안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만들려고 했다니 꿈이 너무 과했어
오늘은 Consuela's Rock 이야기가 심금을 울리네
Irkutsk 출신의 젊은 귀족과 경비대 사령관의 딸 Consuela와의 사랑 이야기는 전설이겠지
Siberia의 성인이라는 St. Innokent의 중국 전체를 기독교 국가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종교 말살을 진행하고 있는 현재의 중국 상황과 정반대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