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마루를 찾아서
2018.10.15 12:42
며칠 전 이태영님이 올린 <들꽃마루>가 하도 아름다워
지난 수요일 친구들과 올림픽공원을 갔습니다만
들꽃마루를 찾지 못하고 돌아 왔는데
이틀후에 은영이랑 다시 찾아 갔었습니다.
(장미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장미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찾아간 보람이 있지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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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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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5 21:53
장미과의 꽃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매력있는 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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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0.15 20:36
가을을 알리는 아름답게 무리지어 핀 보기드문 노란 코스모스가
<들꽃마루>를 두번씩이나 찾아가게 하였군요?
계절이 바뀔적 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한적하고 넓직한 공원을 집 가까이 하고있는 두분이 부럽습니다.
(이문구 일로 여전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기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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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5 21:46
사고 소식듣고 너무 우울합니다만 쾌차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워낙 정신력이 강한 분이라 빨리 회복하시겠지요.
사는 일이 점점 힘들어 가고 있네요, 우리들은.
받아 들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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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10.15 21:10
노랑 코스모스와 풍접초가 만개한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를 두분이 우정의
산책을 재수 끝에 멋있게 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모습을
접할수 있게 해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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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5 21:50
저력이 있는 은영이의 권유로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빨리 포기하는 사람이라 "내년에나 가 보지, 뭐..."
했는데 은영이 권유로 다시 찾아갔지요. 가까운 거리니까
용기를 다시 낼 수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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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0.15 22:24
올림픽 공원의 첫 영상물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다.
날을것 같은 높은 하늘이 너무 맑은데 음악까지 너무 좋아 마음이 둥둥 뜬다.
장미꽃을 예쁘게 많이도 찍었네. "풍접초"라는 꽃도 처음 보았지만 너무 예쁜 꽃이었어.
그렇게 장미원 가까이 꽃마루 언덕이 있는지 미처 몰랐지.
꽃밭에서 놀다온 기분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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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6 21:18
이틀이나 걸려서 찾아낸 꽃밭이라 더 반갑고 좋았어.
장미원의 장미도 아직 싱싱하고 예뻤지?
우리 담부터 올림픽공원에 좀 더 자주 가보자, 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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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10.16 09:58
꽃을 찾아 다니는 두 친구 정말 귀여운 소녀들이네.
아니 다닌게 아니라 헤메고 찾았구나.
꽃 만큼 친구들이 반갑네요. 새로운 편집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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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6 21:23
먼곳이었으면 엄두도 못냈을거야.
가까이 있으니까 쉽게 생각하고 갔다가 첫 날 실패했어.
할머니들이 할 일이 없으니까 꽃이나 보러 다녀야지.ㅎㅎ
칭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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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0.17 23:25
기어이 찾아내고 말았구나. 역시 멋지다.
그옆의 또 다른 쌍떡잎 식물도 장관이고...
넓은 올림픽공원엔 구석구석 뭔가가 많이 숨어 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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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8 09:17
이번에 노랑코스모스 뿐 아니라 풍접초가 예쁜것도 알았어.
이름도 늘 궁금했는데 확실히 알게 됐고...
대신 색안경 잃어버렸어.ㅎㅎ
대가를 지불해야 확실히 내 것이 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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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 처리가 인상적이네요 독특한 구도의 멋이 있습니다.
들꽃마루를 찾는데 이틀이 걸렸군요
오히려 그 바람에 조각, 장미 꽃도 살짝 가미해서 더 멋진 영상이 되었습니다.
들꽃마루의 노랑 코스모스 장면들이 역시 아름답군요
이번에는 영상의 음악을 정석대로 하셨군요
올림픽공원에서 찍은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