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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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여행기 - 러시아의 샌프랜시스코 Vladivostok
2018.10.16 06:45
댓글 2
-
이태영
2018.10.16 08:22
-
박일선
2018.10.17 09:14
블라디보스톡은 제법 많이 알려진 도시인데 처음 들어봐? 구글지도를 보니 동해가 "East Sea"로 표기되어서 기분이 좋아. 동해는 그동안 영어로 "Sea of Japan"으로 표기되어 왔지. 그런데 근래에 한국의 항의로 "East Sea"로 바뀐 것 같아.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지. 일본 사람들은 기분이 나쁠 거야. 자기네들에겐 서쪽에 있는 바다인데 "East Sea"는 불편하게 들릴 거야. 어쩌면 일본에서 구글지도를 보면 "East Sea"가 아니고 "Sea of Japan"으로 나올지 모르지. 서해는 "Yellow Sea"로 표기되어서 문제가 없는데.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을 "러시아의 샌프란시스코"라고 부른 것은 구미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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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기차 낮에는 관광, 피곤할 것 같은데
일선이는 1,200 ruble의 비싼 가격의 기차이지만 즐겁게 생각하니 다행이야
하지만 첫날 Chita를 떠난 기차에서는 못된 젊은이들 때문에 고생을 했어
Vladivostok는 동해를 끼고 있는 처음으로 들어보는 도시야
일선이가 산프란시스코와 비유해서 칭찬을 아끼지지 않는 아름다운 도시로군
지도를 보니 우리나라 함경북도와 무지 가깝네 러시아 해군 기지로 큰 역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