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halin 섬 교포 젊은이들을 모집해 간 것이

제일 교포 북송과 비슷한 경우라고 봐야겠어 결국은 20명 외에는 Sakhalin 섬으로 돌아오지 못했군

딸이 한국에서 결혼 살고 있다는 Sakhalin 교포 고정임 씨를 만나서 조금의 신세를 졌어

그리고 시베리아 교민들의 사정도 듣고 유익한 만남이었네

안산에 집단으로 살고 있는 러시아 교민 이야기는 뉴스에서 봤지

상점 주인은 위세당당하고 물건 사는 사람은 학생같다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아마 물자가 귀한 공산국가에서는 자기물건을 나누어 준다는 태도인가 봐요?

한국교포의 언니집에서 식사도 대접받고 단잠을 자면서 잠시 쉬셨다니

뭔가 따뜻한 동포애가 느껴지내요.

동족을 만나는 일이 이리도 반갑고 정담을 나눌 수 있군요. 

저는 소련의 여학생들이 참 예쁘던데 여긴 시골이나 학생은 못 만나셨군요. 

하늘은 아주 청명하군요. 

러시아 여자들 예쁩니다. 많이 만났습니다.

러시아 여성들은 한국에서 보아도 아주 잘생기고 예뻐요.

교포를 만나는 반가움이 외국에서는 특별한것이지요.

재미있는 얘기가 많아서 흥미롭게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