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박물관 정원 산책
2018.10.29 21:46
오늘은 옛 사우들과 이촌역 근처에서 점심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아쉬어서
국립박물관 정원을 거닐며 몇 컷을 담았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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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0.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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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8.10.30 02:38
이태영 회장님.
가을 사진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는 사진을 잘 모르지만 회장님의 사진들을 볼때마다
구도, 명암, 배경, 원근 거리감, 인물배치, focus...
푸로 선생님께 배우고 싶어요.
몆장 제 "가을 Folder".에 옮겼어요.
message를 적어 넣고 지인들에게
가을편지로 띄우고 싶은데 허락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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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30 09:18
이초영님 감사합니다.
이영님이 한국에 계셨더라면 맹 활약을 하셨을 텐데...
사진은 얼마던지 사용하셔도 좋지요 오히려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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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30 09:16
요즘 계절의 특성을 나타내는 피사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덕을 보고 있는 것이지 하하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혼자 다녀도 어색한 느낌이 안들고 편안하지
좀 무거워서 힘들기는 한데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습성이 몸에 배었어
어제는 어슬렁 어슬렁 마음놓고 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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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안에 이런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물론 찍는 사람의 실력 때문이지요.
항상 참고하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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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30 09:25
롤모델 성박사의 칭찬이 과분하네요
요즘 인물사진을 찍기 위해 몇가지 렌즈를 구비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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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8.10.30 09:44
정말 사진 잘 찍으시네요. 부럽습니다.
국립박물관 까지 가셨으면 그이웃인 용산 아모레퍼시픽박물관에서
개최중인 조선병풍전이 정말로 볼만합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12월 23일까지.
수고로우시겠지만 그 좋은 사진술로 우리 친구들께 조선병풍의 아름다움을
소개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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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01 05:31
아모레퍼시픽 새 건물안에 박물관이 있군요
요전 호무랑에서 보여준 스마트폰의 병풍 사진도 좋았어요
몇 사람 희망자들과 함께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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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30 09:39
와아~ 정말 멋지네요.
혼자 가셨어요? 점점 발전하고 있으니
젊은이 입니다. 박물관의 가을을 눈부시게
만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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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01 05:34
오래된 정원이라 나무들이 무성하고 종더군요
또 사진이 될만한 피사체도 많고 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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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10.30 15:27
국립박물관의 단풍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다른 어느 곳 보다도 국립박물관 정원에서 바라보는
남산과 남산타워의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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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01 05:39
엄형과 동행을 해야 좋았는데 그만 혼자 살짝 다녀왔지요
그래서 며칠 후에 남산타워 소재 하나로만 여러가지 찍어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시차에 따라서 멋진 작품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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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30 16:41
너무 아름답네. 이제는 단풍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가 없는 것 같아. 우리 아파트 단지만 해도 너무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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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01 05:43
맞아, 우리 아파트도 단풍이 좋아서 좋아서 일선이와 같은 이야기를 집에서 자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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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0.31 08:36
박물관에 자주가보는 곳이지만 이런 풍경은 여간해서 어려웠는데 대단 하십니다.
낙옆이 지기전에 한번 더 가야 할곳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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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01 05:45
이은영님 댁 근처에 워커힐이 단풍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워커힐 봄의 벗꽃은 일품이어서 여러번 갔습니다. 늦기 전에 시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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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찾아온 가을 빛 빨갛게 물든 단풍이 기어히 태영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구나?
초록 여름잎새 숨는듯 하나둘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빨간 단풍잎이 가을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속에 한껏 그 자태 곱고 아름다워,
태영이의 놀라운 사진 솜씨로
가을정취에 빠져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게 하는구나!
아마 박물관장이 가만히 있지는 몰할것 같다. 그러면 인사회 나와서 점심 한끼사야겠어,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