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태산 영국사(寧國寺)와 은행나무
2018.11.13 11:56
댓글 13
-
김승자
2018.11.13 12:10
-
이은영
2018.11.13 21:26
승자야. 반갑다. 어쩜 표현도 재미있게 잘하였구나.
여기는 영동에 있는 천태산 영국사와 천년의 숨결, 천연 기념물 은행나무로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만큼 오래된 은행 나무라고 한다.
비가 많이 왔지만 비로 인해서 미세먼지 경보가 해제되서 더욱 반가웠어.
비로인해 마지막 단풍을 놓칠세라 단단히 무장을 하고 등산로를 올라
천태산의 깊은 산속 넓은 대지에 위치 하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 볼수가 있었단다.
-
황영호
2018.11.13 13:43
는개 처럼 내리는 가을비속에
산 높고 계곡 깊은 영동의 천태산 영국사로 가을나들이 멋지십니다.
천년 사찰 영국사와 함께하는 저 늙은 고목 은행나무
천년의 세월도 모자라 가지 가지에 전설을 이고
이 가을에도 노오란 단풍잎을 내려주고있네요.
수백년은 넘었을것같은 고목의 빠~알간 단풍나무 아래
두분의 정다운 모습은 가을에 젖어계시네요.
가을비도 살며시 갈색연한 테두리도 살며시 가을을 품고 있습니다.
-
이은영
2018.11.13 21:40
황영호님은 영국사를 잘 아시는군요.
비가 좀 많이 와서 고생은 했지만 비오는 날 낙옆이 무척 아름 다웠어요.
정말 은행나무는 나이가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약 31m, 가슴높이 둘레가 약 11m 정도라 합니다.
스마트 사진으로는 다 담을수가 없어서.ㅎㅎ
수백년이 넘는다는 붉은 단풍나무도 일품이었어요.
테두리 색갈 칭찬 듣고 싶었는데 고맙습니다.
-
박일선
2018.11.13 19:47
마지막 사진은 그야말로 짱입니다!
-
이은영
2018.11.13 21:49
박일선님 칭찬 고맙습니다.
천년의 숨결, 은행 나무 때문에 험한 계곡을 올라 갔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천연 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수령 약 700년의 은행 나무라 합니다.
저도 이 나무를 보는 순간 산을 타고 올라간 보람을 느꼈습니다.
박일선님 또 긴 여행 가신다니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
이태영
2018.11.13 20:17
은행나무의 모습, 낙엽이 장관이네요
몇 년의 세월이 흘러 이렇게 장엄한 모습의 나무가 되었을까 궁금하군요
계곡의 바위를 비롯해서 붉은 단풍나무, 은행나무
은영님의 사진 한 장 한 장이 일품입니다.
-
이은영
2018.11.13 22:03
영동 천태산 영국사의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비오는 날인데도 비에 젖은 낙엽을 밟으며 올라 갔습니다.
그야말로 낙옆에 푹 파묻히면서 올해의 마지막 절정이었어요.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약 31m, 가슴 높이 둘레 약11m 정도라고 합니다.
사진을 좀 잘 찍어 올껄 비가 많이 오고 옷도 너무 젖은데다 화면도 비가 뿌려 흐리고 오래 서서 찍을수가 없었어요.
-
김동연
2018.11.14 20:49
은행나무를 만나는 순간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멋진
모습을 여러각도에서 찍어보지 못해서 한스럽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갔는데...
그래도 너는 아주 씩씩하게 잘 찍더구나.ㅎㅎ
가슴높이 약 11m가 무슨 말이야?
-
이은영
2018.11.14 21:10
비가 와도 하루 종일 너무 왔어.
집에 오니 젖은 옷이 한보따리드라.
은행나무 가슴 높이 둘레가 약 11m 를 빼먹었구나.ㅎㅎ
-
엄창섭
2018.11.13 21:49
가을정취를 물신 풍겨주는 매력적인 영상물에 박수를 보냅니다.
-
이은영
2018.11.13 22:12
박수 감사합니다.
항상 절정의 단풍 구경은 TV 로 보았는데
실지로 가을정취를 최대로 풍겨주는 현장은 오랜만에 봅니다.
낙옆에 묻혔다 온 기분이예요.
그리고 엄창섭님 동창회 회장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
-
김영은
2018.11.16 00:48
천태산이 바위산인듯 꽤 험하게 올랐던 모양이다.
비가 와서 힘은 들었겠지만 안개 낀듯한 영국사의
풍경이 신비감을 느끼게해 준다.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라~? 단풍이 장관이로구나.
"단풍에 묻혔다 온 기분"이란 표현 딱 맞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5032 |
청남대의 단풍
[13] ![]() | 황영호 | 2018.11.15 | 202 |
15031 |
모로코 여행기 - Midelt, 설산을 넘어서 Sahara 사막으로 가는 길
[8] ![]() | 박일선 | 2018.11.15 | 118 |
15030 |
11월 두 번째 알림장입니다.
[12] ![]() | 김동연 | 2018.11.14 | 213 |
15029 |
양재천의 늦가을
[10] ![]() | 엄창섭 | 2018.11.14 | 192 |
15028 |
모로코 여행기 - Ain Leuh, Berber 족 원주민 마을
[8] ![]() | 박일선 | 2018.11.14 | 141 |
» |
천태산 영국사(寧國寺)와 은행나무
[13] ![]() | 이은영 | 2018.11.13 | 218 |
15026 |
모로코 여행기 - Azrou, Atlas 산맥을 넘어서 Sahara 사막으로
[8] ![]() | 박일선 | 2018.11.13 | 129 |
15025 |
양평의 새벽길을 걷다
[8] ![]() | 이태영 | 2018.11.12 | 230 |
15024 | 11회 동창 여러분께...고 이문구 아내 [9] | 홍승표 | 2018.11.12 | 336 |
15023 |
모로코 여행기 - Volubilis의 로마시대 유적
[6] ![]() | 박일선 | 2018.11.12 | 126 |
15022 |
2018년 시월의 서울 나들이
[22] ![]() | 김승자 | 2018.11.12 | 270 |
15021 | 가을 어느날 박달재를 지나면서 [14] | 황영호 | 2018.11.11 | 170 |
15020 | 아름다운 클래식 모음/ 멘델스죤/ 바이올린 협주곡 [3] | 심재범 | 2018.11.11 | 118 |
15019 |
과천 대공원 산행
[6] ![]() | 정지우 | 2018.11.10 | 161 |
15018 | 故이문구님을 생각합니다. [10] | 김동연 | 2018.11.10 | 311 |
15017 |
11회 동창회
[6] ![]() | 정지우 | 2018.11.10 | 237 |
15016 |
2018년 제11회 동창회 정기총회
[7] ![]() | 이태영 | 2018.11.09 | 384 |
15015 |
모로코 여행기 - Meknes, 또 다른 옛 왕도
[6] ![]() | 박일선 | 2018.11.09 | 152 |
15014 | 모로코 여행기, Fez (속) [4] | 박일선 | 2018.11.08 | 154 |
15013 | "외할머니의 사진첩"---- 독후감(2018-11-7) ---- [10] | 민완기 | 2018.11.07 | 361 |
15012 |
2018 테마여행
[19] ![]() | 김승자 | 2018.11.07 | 222 |
15011 |
모로코 여행기 - Fez (속)
[12] ![]() | 박일선 | 2018.11.07 | 151 |
15010 |
모로코 여행기 - Fez, 옛 왕도 도시
[4] ![]() | 박일선 | 2018.11.06 | 336 |
15009 |
안반데기 고냉지 배추밭
[8] ![]() | 정지우 | 2018.11.05 | 262 |
15008 |
북아프리카, 중동 여행, 여행지도와 소개의 글
[2] ![]() | 박일선 | 2018.11.05 | 551 |
와아- 비맞으며 단풍 끝자락을 잡으러 놀러간 아이들 좀 보소.
건강해서 좋고 부지런해서 좋고 멋있는 풍경을 가져오니 또 더한 좋구나.
빨강 단풍, 노랑단풍 흐드런 진 그곳은 어디메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