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가을 창덕궁의 후원을 거닐다.
2018.11.18 07:35
토요일 흐리고 제법 쌀쌀한 날씨에
창섭과 함께 늦가을 창덕궁의 후원을 감상했습니다.
10월 말경 후원을 거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풍광이지만
몇 점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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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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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19 09:30
가을의 창덕궁 후원은 아름답더군
옛날, 도심 속이 아닌 후원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11월 중순이라 나무잎이 많이 떨어져 있어 사진은 그리 흡족하지는 않네
봄에 인사회 끝내고 여럿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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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1.18 10:10
창덕궁은 언제봐도 귀족적인 품위를 잃지 않고있는 멋진 정원입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시는 두 분이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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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19 09:34
귀족적인 품위라는 표현이 적절하네요 정원 전체가 시각적으로 일품입입니다.
전에는 이문구씨 셋이 어울려 수원 행궁 촬영을 많이 했는데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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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1.18 11:42
역시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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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19 09:36
다음 손주 들이 한국에 오면 함께 가볼만한 아름다운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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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11.19 16:32
조금 늦은감이 들었지만 이사부와 함께 고궁의 단풍길을 산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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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19 17:01
힘은 들어도 보람있는 하루였지요
겨울의 흰눈 나리는 고궁도 좋을 것 같으니
겨울 내복 준비를 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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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1.19 22:15
역시 창더궁 언제 보아도 멋진 정원입니다.
올해같이 단풍사진에 매료되어 본적이 드물었습니다.
자주 가서 산책을 해볼까 합니다.
아주 멋집니다. 이제 올해에는 마지막 단풍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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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20 08:48
전에 가셨던 직지사도 단풍이 좋더군요
우리나라는 사찰과 궁이 관광에 큰 자원이죠 가끔 시간 나시면 산책해도 좋겠더군요
지하철처럼 무료라 자주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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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1.19 23:22
좀 늦지 않았나 했는데 역시 단풍의 진수를 보는듯 합니다. 명품사진입니다.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창덕궁의 후원은 넓은 산자락의 골짜기를 그대로 정원으로
삼고 계곡 곳곳에 건물과 정자를 지어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정원을 경영했다"
라고 했습니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 오늘에 이르렀으니 운치 있는 수목의 경관은 당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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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1.20 08:52
좀 더 일찍 갔으면 단풍이 좋았겠지요
그래도 최고의 명승지라 피사체가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도심이 아닌 계곡에 자리 잡은 비원은 그야말로 환상이었겠지요
우리나라의 최고의 정원이라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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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도리 우거진 단풍나무 여전히 붉게 물든 늦은 가을 오후,
자연이 잘 보전되어있는
창덕궁을 찾아 창섭이와 둘이서 멋진 주말을 보냈구나?
가까이 못있어 샘이 솟지만 아름다운 우정은 단풍보다 아름답다.
라이락 향기 가득한 계절의 여왕이 5월이라면
오곡이 무르익고 단풍 화려한 10월은 황태자의 계절이 틀림없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