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여행기 - 수도 Sana, 중동의 중세 도시
2019.01.21 07:0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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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1.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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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1.22 06:44
이곳은 아마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서 처음 퍼지기 시작한 곳이라 정말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 같아. 요르단 사람들에게 닥이다가 이곳 사람들을 대하니 정만 순박하게 느껴졌지. 요새 그곳의 삶이 다시 힘들어져서 피난민들이 제주도에까지 몰려와서 문제가 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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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1.21 16:15
Shiba 여왕에 딸려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멘에서 3천여 년 동안 자손을 퍼트리며 살다가
1950년대 이스라엘 정부의 공수작전으로 많은 사람이 이스라엘로 이주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3천 년 동안 유대인 혈통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해가 전혀 안되네
아직도 멋으로 칼을 차고 있다니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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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1.22 07:06
참 불가사의한 일이지. 그런데 혈통의 유지보다도 신앙의 유지가 아니었을까? 당시 그 지역 민족들은 큰 차이가 없었을 것 같아. 어디에선가 읽었던 것 같은데 유대인의 조상으로 알려진 아브라함도 한때 이곳에 살았었던 것 같아. 그러나 신앙은 달랐던 것 같아. 당시 다른 민족들은 잡다한 신을 믿었는데 유대인들은 지금도 믿고 있는 유일신을 믿었지. 결국 다른 민족들도 나중에 예수와 마호메트를 통해서 유일신을 믿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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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1.22 09:35
예멘과 Shiba여왕은 듣기만 해도 아련히 역사 공부하던 생각이 떠 오릅니다.
그동안 볼수 없었던 진풍경이 신비스럽고 볼거리가 많은데요.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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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1.22 14:46
재미 없을 때도 많을 것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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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01.23 02:24
마치 연극무대 장치같기도 하고 동화책에 나오는 동네같기도 하고.
박선생님 말씀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속의 도시로 날아간 듯,
신기합니다.
시바여왕의 이야기가 있으니 역사가 깊은 곳인데 외부의 영향을 받지않고 있나 봅니다.
참 멀고 신기한 곳을 혼자 다녀오셨군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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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1.23 06:52
사진만 보시고도 저하고 똑같이 느끼셨네요. 전혀 기대치 않았던 풍경이라 처음 접하고는 한동안 어리둥절 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외부 세력이 들어오지 않았고 석유 같은 것도 안 나서 거의 시대의 변화가 없이 살아온 나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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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Sana의 고풍스런 건축물, 사람들의 독특한 의상, 칼을 위시하여 여러 신기한
장식물들이 여행의 진면목을 보여주네.이런 맛을 보러 여행을 떠나나 보네.
머리속을 새롭고 신기한 영상으로 설겆이 한것같아 몽롱해지네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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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1.28 06:48
신기했던 내 감정이 성 회장에게도 전해진 것 같아서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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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동의 아라비아 지리도 역사도 기억에서 거의 사라지고 없지만, 아예 기억된적이 없었는지도 모르지만,ㅎㅎ
유구한 역사를 지닌 그곳에 지금 살고있는 사람들의 풍물 풍속 세상 살아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구나!
오랜 여행중에 인간미가 흐르는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고 맘에 흡족한 여행길에 있다니 내마음이 다 기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