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월 대보름 김포의 불꽃놀이를 봅니다.

어릴적 돈암동 얕으막한 동네 동산에 오빠들이 만들어 준 깡통불을 들고

올라 오빠들과 동네 꼬마들이 어울려 팔이 아프도록 깡통불을 돌렸었죠.

불이 벌겋게 달아 오른 깡통을 들고 신이 나서 뛰어 다닌 기억이 납니다.

정말 실로 뜻하지 않게 옛날 추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김인님 덕분에...

 

 

요사이 정월 대보름 불꽃놀이는 무척 화려하고 대대적이균요.

저도 자랄때 성북동 토박이로  구멍 뚫린 깡통불을 겁도없이 휘져으며 

성곽둘래를 돌면서 오밤중까지 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조명도 없는 깜깜한 산등성이었습니다.

벌써 대보름이 다가오는군요.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불꽃놀이 정월 대보름 축제로구나

축제의 이름이 불이야'인 모양이지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축제로군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17일 축제가 있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더군 기대하고 있어

 

김 교수 왜 사진들을 나눠서 올렸지?   

스마트폰에서 pc 버전 으로 바꾸어 작업하다 보니 글씨도 작고 작업이 익숙치 않다보니 사진 편집 배열도 그렇고 ... 그냥 올렸어.

*스마트폰으로 직접 동영상 올리기는 아직 내 작업 실력이 부족하고...

*유튜브로 동영상 올리기는 다음 인사회 때 가서
고수 사부님들게 배울 참이야... 그때 보자구. 감사

농촌이나 어촌에서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면서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날에 달집을 태우면서 즐겁게 단합모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켜주는 정다운 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