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회 알림장
2019.02.13 21:1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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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2.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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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3 23:23
감사합니다.
저 빨간 벽돌건물 2층 교실 창문에 교복입은 친구들 얼굴이 내다보고 있는 듯합니다.
인사회에 참석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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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2.14 21:26
그럼요, 하도 오랜것 같아서 길이나 찾을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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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2.13 23:28
오랫만에 돌아오는 인사회날이구나.
벌써 화사한 봄냄새로 친구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게 하여 주는구나.
항상 색다른 알림장으로 예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로 수고를 많이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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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4 18:10
한 달을 훌쩍넘긴 작년에 만났지?
안불러봐서 이름도 잊어 버렸을가 걱정된다.ㅎㅎ
하다보니까 알림장 만드는 일이 별로 부담이 안되는 것 같아.
누가 "내가 알림장 한번 만들어 보겠소" 할때까지 기다리면서... 재미를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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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2.13 23:30
봄이 활짝 핀 알림장...머지않아 벗꽃 소식도 들릴것 같네.
뚜벅뚜벅 인사회가 앞장서고 우리는 봄을 향해 나아가고..
화사한 마음으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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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4 18:13
제주 우리집 마당에는 지금쯤 매화가 한창일거야.
매화와 수선화를 생각하면 승자처럼 가슴이 아려 온단다.
다 잊고 인사회에서 봉사나 열심히 해야지... 건강이 허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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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13 23:51
<메기의 추억>노래를 들어면서 교실에 들어서는 줄거운
마음으로 인사회에 참석하도록 권유하는 멋진 알림장에
김동연부회장님의 애교심이 배어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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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4 18:23
애교심 글쎄요~. 엄창섭회장님 만큼은 아닙니다.
(언젠가 댓글에서 직책명으로 부르지 말자고 누가 말한 적이 있는데 찬성입니다.)
홍길동님, 김철수님으로 부릅시다.
하이에나 댓글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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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9.02.15 04:02
동연아, 인사회 알림장 오랫만에 보는것 같다. 몇번 쉬었지?
나는 아직도 매화꽃, 배꽃, 벚꽃, 다 비슷 비슷 하게 보인다.
눈속에서 피었으면 매화. 제주의 네 꽃정원이 그립지?
가슴속에 꽃정원을 간직하고 사는 여인은 아름다운 여인이지.
나는 5년이 지났는데도 옛집 우리 뒷마당 텃밭에 2월초면
눈속을 삐집고 돋아나는 쪽파가 생각나. 엄마가 심으신 쪽파가
해마다 퍼져서 제법 큰 밭이 되었어.
눈속을 뚫고 나오는 첫 쪽파가 인삼뿌리 만큼 좋다는 말을 믿고
손을 호호 불면서 쪽파를 잘러서 생으로 먹던 일이 ...
교회에 친한 교인들 불러서 보약먹자고 하면서 같이 눈밭에서 잘랐단다.
지금은 새 주인이 잔디풀인줄 알고 다 밀어 버렸겠지.
인사회에서 봉사하면서 네가 더 건강하고 젊어지는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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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5 09:32
그래 초영아, 나도 기억 나. 네가 엄마가 심은 눈속의
쪽파밭 이야기랑 사진 올린 것. 어머님이 많이 그립겠다.
나도 쪽파 좋아해. 항상 파전을 먹고 싶어 하거던.ㅎㅎ
인사회 봉사 더 열심히 해야겠네. 네가 젊어진다고 하니까.하하
초영아, 네가 사용하는 email(수첩에 있는)로 편지 보냈는데 답이 없네.
yahoo를 사용하는 거 맞니? 새 주소 있으면 좀 알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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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9.02.15 10:16
동연아. 근래에 e-mail 나한테 보냈다고?
안 들어 왔는데. 새 주소록에 나와 있는 거 맞아.
choylee7488@yahoo.com 이야.
반갑게 받아 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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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5 21:41
오늘 다시 보냈어. 아마 내가 주소를 잘못 쓴 모양이야.
7488이 없는 주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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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2.15 08:53
지난 인사회가 연휴라 아주 오랜만에 인사회 모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커피 타임이 기다려지네요 수요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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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15 09:35
커피타임 기대하세요. 뭘 준비해야하나 궁리 중입니다.
오늘 아침 여기는 흰눈이 좀 뿌렸는데...
이태영님 설경사진이 아직 안올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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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인사회 알림장은 촌 사람이 행진곡인 줄로만 알았던
무도회에 초대하는 현란한 음악으로 많은 친구들을 참석하게 하시더니
이번에는 겨울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 화사환 벗꽃이 만발한속에
멋진 화음의 <메기의추억>의 노래로
옛날의 을지로 5가의 추억속으로 빠져들게하고 있군요.
언제나 예상못하는 아이디어로
많은 친구들이 기꺼이 참석하게 하고있습니다.
김동연님은 수고를 해주시고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보내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