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의 봄
2019.02.27 16:4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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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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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27 22:58
입춘이 지났기 때문에 명동의 봄을 맛보기 위한 나들이를 이사부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이른 봄이라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만,그런데로 옛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관광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카메라에 담으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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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2.27 22:16
명동의 봄이 이렇게 화려 했군요. 복잡한 거리를 이렇게 산뜻하게 꾸며 주셨습니다.
거리의 상점과 간판이 멋있고 세련돼 보입니다.
저도 다시 한번 눈여겨 돌아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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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27 23:08
이른 봄이긴 해도 명동은 역시 명동이라 화려하고 외국관광객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3월말쯤해서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한 명동거리 모습을 담을수 있는 영상물을 만들기
위해 한번 더 나들이를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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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2.27 22:24
연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어도
시골에는 아직 봄 소식이 들려오지않더니,
서울 한복판 명동의 봄 소식이
바야흐로 시골에도 훈훈한 봄 바람타고
아지랑이 피는개울가에서 얼음 녹는 소리 들려줄것같소..
먼 전날 까까머리하고 개천절 기념일 날,
시공관으로 합창하려 갔던 기억이 명동의 봄 소식과 겹쳐지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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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27 23:30
전날에는 명동이 우리나라 패션의 중심지 였는데 많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패션의 선도자 역활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보여 집니다..이름이 바뀐
전날의 시공관을 가보지 않고는 명동에 갔다왔다는 말을 할수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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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2.28 00:38
아~ 반가운 시공관...여전히 자리를 지키고는 있네요.
옛날의 화려했던 명동의 민낯이 어쩐지 낯 설어 보입니다.
무더기 관광객만 눈에 어른거리고 추억을 빼앗긴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두 분의 봄나들이는 인파 속에서 즐거우셨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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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28 21:40
명동의 시공관을 마주 하면서,전날의 음악 감상실 돌체도 떠올려 보기도 했습니다.
이사부와 3월중에 한번더 시공관을 마주하기로 했습니다. 졸업60주년이 되니 추억이
어른거려 뒤를 많이 돌아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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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2.28 07:29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추억이 많았던 곳이죠. 대학교 1, 2학년 땐가 명동에 있던 프랑스 어학원에 저녁 반에 다니면서 명동 거리를 많이 걸었죠. 왜 그랬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명동에서 소공동, 시청 앞, 덕수궁담 길로 해서 서대문 네거리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홍제동에 있던 집에 갔었던 같습니다. 여자 친구와 함께 걸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공상을 해봅니다, ㅎㅎㅎ. 그때 프랑스 어학원에서 문리대 불문과 이희영 원로교수의 강의를 들어서 기고만장 했던지 당시 대학 교양과목이었던 프랑스어를 등록해 놓고 출석을 한번도 안 하고 나중에 시험을 잘 쳤는데 출석 안 했다고 F를 받았습니다. 필수 과목이어서 4학년 때 재수했죠.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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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28 21:54
명동에 가면 항상 고등학교 1학년때 일선동문과 함께 영어회화 공부하러 다니던 학원건물을 찾아
가보곤 하지요! 어제도 이사부 한테 저기가 그건물이었다고 지난날을 되돌아 보기도 했소이다.
서울에 온 촌사람에께 처음으로 미국인에께 공부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한 일선동문 이야기는
언제나 하고 다닙니다.그때 일선동문이 교실에서 나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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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3.01 09:04
아, 그랬구나. 내가 1학년 때 어떻게 엄창섭 동문과 친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내 뒷자리에 앉아있어서였네. 내 옆에는 박희서와 이장작이 앉아있었고. 영어회화 배우는 것은 내가 엄동문을 인도했는지 모르지만 그 후로 영어회화 활동을 리드한 것은 엄동문이었고 나는 보조 역활만 했지. 그렇게 아마 대학교 2학년 때까지 활동을 하다가 내가 학보로 군에 입대한 다음부터는 활동 무대가 달라졌는지 더 이상 함께 한 기억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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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2.28 10:03
엄 회장, 명동 출사로 젊어진 기분이죠?
이제 명동 거리는 많은 외국인들로 인해서 마치 외국 어는 도시에 있는 기분이 되더군
건강, 취미를 위해서 몇 시간 즐겁게 뛰어다녔어요 멋있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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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2.28 22:05
이 나이에 인사회에 와서 이사부와 일주일에 한번씩 산우회나 일토회등에 참석하기로 하여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취미생활을 할수 있어서 멋있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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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3.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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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3.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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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3.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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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4.14 19:25
이른 봄나들이를 나가셨군요?
명동의 봄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네요.
봄코트 앞단추를 풀고 명동거리를 한 번 활보해 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꽃샘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아직은 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