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주상절리대 산책 공원
2019.03.11 17:25
제주 컨벤션 센타 뒤 쪽에 얕으막한 산이 있다.
주상 절리대 산책로라고 씌어진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꽤 넓은 공원이 나타난다.
제주 관광공사에서 관리한다는 이 공원은 따뜻한 남쪽에서 자라는
나무와 식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고 제주의 토속 신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한쪽은 바다와 접해 있고 산책로를 따라 가면 주상절리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과 통해 있다.
바다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취해 이틀이나 머물며 즐겼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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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3.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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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3.13 17:05
젊은 날과 달리 여행이 무조건 신난다 싶지 않은게 근래 들어서이지요.
그래도 가족과 더불어이다 보니 아~잘 왔구나 싶은 곳이 제주입니다.
언제 어느 계절이든 4시4철 푹 삐지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지금쯤은 유채꽃이 만발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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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3.12 01:56
제주주상절리 해안에 이르는 길과 통하는 산책길과 접해 있는 공원의 평화스러운 풍경과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제주의 특성을 나타내는 조형물등을 재미 있게 감상할수 있는 좋은 영상물을 올려주셔서 멋있는 산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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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3.13 17:16
같이 간 딸이 공무로 바쁜 동안 모처럼 혼자만의
한가한 시간을 쾌청한 날씨 속에서 꿀같이 즐겼답니다.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산뜻하게 비워지고
보이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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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3.12 06:20
나는 주상절리 촬영에 몰두하느라 공원은 무심히 지나쳤지요
겨울이라 약간 색감이 없어 조금 쓸쓸하지만 봄부터는 더 아름답겠네요
오랜만에 프로듀서로 편집하셨군요 부드럽고 좋네요
앞으로는 업로드를 유튜브(1080p)로 하시면
카카오(720p)보다는 재생 색감을 훨씬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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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3.13 17:24
우연히 발견한 공원에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아 혼자 즐겼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이라 날씨는 포근해도 꽃이 안 피어 있어 삭막해서 아쉬웠지요.
프로듀서 메직으로 동영상 편집을 했는데 다음엔 유튜브로 업로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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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3.12 21:10
제주컨벤션센터 남쪽 정원에서 주상절리대로 가는 길을 자세히 찍었구나.
사진을 특별히 잘 찍어서 실제보다 더 멋있게 보이는 것 같다.
컨벤션센터에서 공연행사할때 마다 가서 이 정원에서 시간보내며 놀았어.
새까만 제주돌이 갑자기 다정스럽게 보인다. 내 제2의 고향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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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3.13 17:36
옛날부터 제주를 드나들었지만 근래에 와서는 제주하면 "동연이"하고 딱 연결돼지.
넌 떠나 왔건만 연고 없이 갔었던 옛날보다 너 제주살이 할때의 친근감 때문인가봐.
그 공원은 한 쪽에서 계속 손보고 다듬고 있더라. 새까망 돌 경계석이 아주 예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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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3.12 23:51
제주의 컨벤션센터에 두어번 가보았지만 이렇게 정원이 아름다운곳 이었구나.
사진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서 멋진 영상물이 되었구나.
그래도 제주가 외국보다 더 정답고 친근감이난다.
신혼여행에 이어 결혼 10주년까지 한번도 거르지 않고 꼭 지켜 가곤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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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3.13 17:47
그래 제주는 언제 가 봐도 좋지? 너도 무척 여러번 간 모양이구나.
옛날엔 비행기 타고 설레면서 벼르고 갔는데,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곳.. 몸이 덜 따라 주는것이 문제지.
이번엔 서귀포에 있는 아프리카관을 재미있게 보고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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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03.13 16:45
영은아, 잔잔하게 이어지는 너의 사진, 비디어, 음악 선정 솜씨 멋지구나.,
카카오 tv도 새롭네. 장소는 다르지만 우리가 에전에 보고 놀던 그 수목들이 여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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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3.13 20:10
80줄에 들어섰건만 우리는 나이를 잊은채 살고 있나봐.
네 말처럼 "우리가 예전에 보고 놀던 그 수목들이 여전하구나"
라고 말이야. 흥숙아, 같이 다니면서 추억의 가닥 끄집어 내어 즐겁게 살자꾸나.
동영상 편집한 것 카카오tv에서 업로드 시켰어. 너의 스토리텔링 영상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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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더라도 싫지않는 아름다운 제주,
한번도 보지않았던 풍경마져도 낯설지도 않는 고향같은 곳.
제주의 정취에 만끽하는 좋은 시간을 가지셨군요?
나의 남은날 언젠가는 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나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