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계단을 오르는 사진, 등대 사진이 일품이야

오늘 사진이 좋네 요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많은 사진 중에서 백 점 정도 골라 포샵을 해서 사진전 한 번 하면 어때?

이번 여행 러시아에서 돌아오면 생각해봐

전에도 얘기했지만 800 × 600 pixel 해상도의 사진은 사진전 하기에는 너무 작아. 보러 올 사람도 없을 것 같고. 

이색적인 해조, 재미있는 모습의 물개들이

검은 바위의 형태들, 붉은 해변들이 갈라파고스 여행을 실감나게 합니다.

'말안장'이라는 이름을 얻은 거북이는 여기에 없군요.

다른 곳과 좀 다른 점을 발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결론적으로 그저 가봤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었던 여행이었지요.

말안장이라는 갈라파고스섬..

바다를 보기 위해서 Bartolome라는 섬의 정상까지 올랐군요.

물개도 자꾸 보니 매끈한 몸매에 자는 모양등 귀여워요

두건을 쓴 얼굴 같다는 바위는 진짜 같고요.

갈라파고스 군도는 불과 100여 년 전에야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기 시작했다니 수만 년 동안 그야말로 동물의 천국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