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b Apple Trees
2019.04.26 02:40
드디어 이곳에도 봄이 왔습니다.
집 앞 공원에 줄서있는 Crab Apple Tree 숲이 화안하게
진분홍빛으로 불타듯이 밝아졌습니다.
어제, 오늘 연겊어 나리는 보슬비에 꽃잎이 날릴가 두려워서
얼른 카메라를 들고 나섰지요.
낙화인들 꽃이 아닐가만은
그래도 꽃은 역시 가지에 피어있을 때가 꽃이지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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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4.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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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4.26 09:29
진분홍꽃 나무들이 푸른 잔디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구나.
참 아름답구나. 한껏 봄을 누리고 있는 기분이다.
어제 저녁에 11회 60주년 여행 마치고 돌아 왔어.
미국에서 방문한 선우정수, 김청자, 김영교, 여형권 동문들이 참석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어.
임원들이 특히 신경을 써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지.
승자도 함께 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다음 기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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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4.26 10:36
아름다운 진분홍의 돌 능금꽃들이 신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조성구,김승자 두동문 내외분의 도움으로 7회 이인호선배님을 특별 연사로 모시고
뜻깊은 졸업 6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다시 한번더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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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4.26 20:28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에 경탄이 터집니다.
이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봄의 풍광!
대지위에 찬란한 봄이 가슴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맑은 초록 잔디위에서 불타듯 도열한 진분홍 Crab Apple Trees
참으로 장관입니다. 김승자,조성구 내외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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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4.26 22:25
우와 대단하구나! 꽃사과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구나!
facebook에서 보고 무슨 꽃인가 했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진분홍 crab apple tree는 못 본 것 같아.
긴 여행을 마치고...알림장 만들어 올리고 이제야 홈피에 들어왔어.
어제 저녁에 모두들 건강하게 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갔단다.
너희 내외도 함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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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04.27 05:23
우리집 앞에 Green Field가 있는데 Magnolia, Red Bud, Crab Apple 등
봄꽃이 만발하여 창으로 내다보며 즐기는데 이 아름다운 동네를 떠나네.
60주년 행사 사진을 보며 참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하고 많이 부러웠어.
임원들 모두 큰 행사를 이끄시느라고 수고 많이 했어요.
모두 추억에 길이 남을 행사였던것 같아.
70주년 될때까지 살아 있으면 갈게.(ㅎㅎ)
수고 많이 했어.
이제 한숨놓고 쉬어도 될텐데 연달아 일이 있으니 쉴 틈이 없겠네.
계속 도는 바퀴에는 이끼가 낄 새가 없다더라.
건강하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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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분홍의 돌 능금꽃 단지가 장관입니다.
나무에 고르게 핀 꽃들이 압권입니다 아름답네요.
나무 밑 녹색의 풀이 대비가 되어서
진분홍색의 꽃들이 더 강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