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수목원에 봄이오면
2019.05.02 17:39
벗꽃 화사하게 피던 봄
어느덧 자취를 감추고 여름의 초입 입하가 내일 모래다.
봄 그늘 지기 전에
산넘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았더니
오색 튜립
자연의 선물이 너무 곱더라.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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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5.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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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5.02 19:39
지난 주말 멀지않은 백두대간수목원의 봄이 궁금해서 훌쩍 나서보았지요.
다행히 사람들은 많지않고 곱게 피고있는 튤립립꽃만이 반기는듯 고운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동차도 타고 호랑이 숲길도 걸어보고 하루의 오후가 맑았습니다.
우리 인사회 친구들과 같이 했으면 저 고운 튤립꽃이 귀여움을 많이 받겠다 싶었답니다ㅎㅎ.
어제는 지하철을 두번이나 타시게 만들어놓고 인사마져 못하고 와서요...
오늘 서울에 오는 일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아쉬움이 있었지요.
복습삼아 늦게까지 해본 작업이라 아까워서 그냥 올려놓고 보니 조금도 나아진게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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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5.03 06:06
백두대간 수목원의 꽃들이 튤립을 비롯해서 만발하네
앞으로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 같은 예감이야
이번 영상에서는 과감하게 꽃을 클로즈업해서 화면 구성이 대담해졌어
이젠 영상의 대가로 서서히 다가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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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5.03 16:45
허허~ 태영이, 사실은 방대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텅 빈듯 허전했다네.
다행이 지난 주말 산책길 겸 들렀더니 때 마침 튤립꽃이 만발해서 기분이 좋았지,
사부께서 아무리 채찍질을 해도 덤벙덤벙 지 버릇 x못준다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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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5.03 22:53
백두대간 수목원을 다시보니 새삼 볼거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클로즈업된 예쁜꽃이 전문가의 솜씨로 좋아 보여요.
매우 재미있는 훌륭한 영상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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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5.04 06:24
지난 해 이은영님도 다녀가셨던 영주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이지요,
수목이 우거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절이 변할때 마다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 한 마리 늘어지게 오수를 즐기고 곱게 핀 튤립꽃들이 반기더군요,
입구 건물 이층에는 산뜻하게 단장한 카폐도 오픈했구요.
서툴러도 격려해 주시는 동기생이 있어 즐겁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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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의 척추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은
삼천리 금수강산의 근본을 제공하고 있지요.
기화요초의 아름다움이 전신의 컨디션을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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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5.04 11:00
그렇소이다. 성 박사,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총 연장 1,400km 중 남한지역이 701km 를 이루고 있고
생태적으로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축으로 동식물의 80%가 숨쉬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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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5.04 21:34
백두대간 수목원에 봄나들이를 다녀 오셨군요! 앞으로 좋은 산책코스가 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두대간이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형상'으로 우리 대한민국지도와 흡사한 것이 참으로
의미심장하고 기분을 좋게 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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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5.05 09:08
그래요 엄형,
지난 해부터 영주에서 멀지않은 봉화 서벽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 개방되어
계절따라 나들이 산책 길이 되어 시골에 묻어사는 나에게는 퍽 다행스럽고
가고 오는 길이 아름다워 퍽 즐거운 나들이 길이기도 하지요..
하루 빨리 수목이 우거지고 갖가지 자연 생태의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지요.
그러면 우리 인사회 친구들도 불러서 자랑도 실컷하고... 하하,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그리고 엄형의 고향인 울주를 거쳐
지리산으로 내달아 이어지는 한반도 지형의 축을 이루며 천하를 호령하는 듯한 호랑이 형상을 만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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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봄놀이를 다녀오셨군요.
갖가지 봄꽃 중에 튤립이 화려하게 많이 피어있는데
효과를 더하기 위해 튤립그림도 함께 뜨고 있네요.
전동차도 타고 봄바람 맞으면서...
상쾌한 봄놀이를 하신 것 같습니다.
후반부로 가니까 반가운 얼굴이 나타나기도 하는 멋진 스토리텔링입니다.
어제 인사회 오후 커피타임에 일찍 일어나시더니 동영상 작업하셨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