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 출렁다리 찾아갔다 역사를 만나다.
2019.06.23 16:37
예산의 출렁다리와 신리성지를 다녀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402m 의 출렁다리는 64m 높이 주탑이 지탱하고 있었으며
또한 면적이 제일 큰 예당호는 여의도의 3.7배로 참으로 아름다운 호반이었습니다.
당진에 있는 병인박해 때 순교지인 신리성지는 순례관광의 명소가 되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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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6.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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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4 22:19
예당호는 오래전부터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예당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만큼 거대하기 때문에
출렁다리는 호반 한쪽에 지름길을 내듯 놓인 다리로 보인다 합니다.
동기생끼리 칭찬이 오고 가니 더없이 즐거운 일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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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6.24 05:36
402m의 길이로 우리나라의 제일 긴 출렁다리, 잘 정돈된 호반의 풍광이군요
순례 관광의 명소인 신리성지도 작품입니다.
너무 정돈되어 자연의 풍미가 아쉽긴 하지만 아름답습니다.
지차제가 서로 경쟁하는 덕분에 여행지가 점점 늘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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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4 22:28
어쩐지 요사이는 가는곳마다 지자체가 경쟁을 해서 꾸밈을 많이 해놓았습니다.
낚시터로 이용되던 예당호 만큼은 수목원이 들어서서 한결 좋아 보였습니다.
연말 완공 예정인 논산 탑정호 출러다리가 600m로 선을 보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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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19.06.24 10:06
은영아,
멋지게 올렷네~
너히들 여행하고 사진 올려 주어,
덕분에, 난 한국구경 잘한단다!! 가만히 앉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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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4 22:35
계숙아. 전시화 다시한번 축하한다.
너같이 훌륭한 예술가에게도 여행하는 풍광구경이 도움이 되니 기분이 가볍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댓글로 대화해주니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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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06.24 16:35
계숙이도 색 넣고 댓글을 달으니 참 반갑네.
예산은 내가 피난 갔던 곳인데 이리도 멋진 명소가 있구나.
은영이가 간 곳중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여긴 정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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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4 23:15
예산으로 피난을 갔었구나. 그럼 또한번 남쪽으로 이동 했겠네.ㅎㅎ
예산의 예당호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착공 시작했는데 1963년에야 댐이 완공 됐다고 하드라.
수목원이 문을 열고 생태공원에는 전망대가 들어섰고 습지에는 창포며 연꽃이 만발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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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6.24 21:12
은영아, 내가 못간 곳은 언제나 더 멋진 풍경이 있는 것 같아. ㅎㅎ
출렁다리는 전에 한 번 봤으니까 안간다고 했는데 신리성지도 아주 아름다운곳이네.
아마 네가 사진을 잘 찍어서인지도 모르겠어.
영상도 배경음악에 맞춰 천천히 우아하게 흘러서 멋지게 보인다.
작년 봄에 우리가 청양답사갔을때 천장호출렁다리를 건너가 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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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4 23:25
나는 신리성지가 꼭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다시 한번 더 가서 천천히 보고싶어.
출렁다리가 여러군데 있어서 좀 그랬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마장호 출렁다리,
장성호 출렁다리며 년말에는 600m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까지 놓인단다.
네가 찍은 천장호 출렁다리가 자연스럽고 꾸밈이 없어 보기가 좋다.
칭찬해주어 힘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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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6.25 05:33
참 아름답게 만들었군요. 이런 걸 보면 한국은 참 잘사는 나라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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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5 21:39
그러지 않아도 요즘은 지방들이 서울보다 볼거리가 부쩍늘어났어요.
가는곳마다 관광명소를 만들어 오게끔 하는것 같아요.
아름다운곳은 역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요.
이렇게 평화롭게 잘 사는 나라를 보존해야 하는데 단단히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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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6.25 19:46
예당호 출렁다리가 참으로 멋있어 보입니다. 사진을 잘 찍어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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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5 21:49
예당호 출렁다리가 각별한 건 다리자체의 위용이나 볼거리보다는
예당호가 얼마나 멋진 수변 경관을 갖고 있는지를 호수의 수몰 나무들이
얼마나 회화적인지를 새삼 들여다 보게 해주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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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6.26 22:22
격세지감이라고 해야할까? 젊은 시절 낚시꾼의 명소 정도로 알았는데..
그 당시에도 아무것도 없었고 너무 넓어서 걸어서 둘러 보기는 어림 없었지.
출렁다리며 수목원 생태공원 습지까지.. 은영아~동영상으로 잘 보았어.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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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9 00:09
그래 예당호가 그전에는 낚시터로 다들 알고 있어.
너무 넓어서 바다같이 보이는데 마침 다리위에서 보니 아름다운 호반이었어.
이젠 관광 명소로 사람들이 제법 북적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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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된지 얼마 않되었다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所聞대로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정말 아름답군요?
멋지게 찍은 사진이 예당호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보이게하는 산듯한 영상입니다.
이은영님의 사진 솜씨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대 건축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그 극치를 맞보게 하고있습니다.
짝짝짝 우리 동기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