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계숙 동문 개인전에 다녀왔습니다.
2019.06.26 05:58
삶이 지나 가는 자리
입고 쓰다 버렸던 물건들을 모아 작품을 한다.
그것에 묻은 삶의 흔적과 지나간 역사의 영적 가치를 작품에 품어 본다.
각 세대마다 주위 환경이나 삶의 경험도 다르겠지만
내 세대 여인들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녹아 있고
다른 지역 문화 와도 연결된다.
글/ 오계숙
푸른 해먹/ 여군 간호복 재활, 실, 천, 혼합 재료
과일 자루/ 실, 과일 자루 재활, 혼합 재료
태반 속에서/ 실, 옛 한복 치마 저고리, 혼합 재료
흔적/ 실, 옛 할머니 손자수 재활, 혼합 재료
여행/ 손 자수 실, 한지, 혼합 재료
그녀의 손/ 손 자수실, 인형 손, 혼합 재료
댓글 13
-
이태영
2019.06.26 08:38
-
오계숙
2019.06.27 12:12
이태영 회장님,
벌써 실리셨군요. 모두 사진 찍기 어려운 제 작품 이라고 말합니다.
가는실, 반반하지못한 표면, 흐미한 색갈등..어려워요.
아마 포토라잍, 반사우산등 등 보조를 많이해줘도 어려운 작품들입니다.
근사한 이미지 이리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그녀의손 디테일이 잘나왔어요.
더운데 바뿌신시간 내어주심 감사!!!
-
김인
2019.06.26 12:09
응용미술 화백 오계숙님의 '지나가는 자리의
삶의 흔적' 이 묻은 창의적인 작품 잘 감상했
습니다. 표제를 단 설명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사님의 작은 체구 어디서
그런 당차고도 담대한 혼이 묻은 창작품이
나오는지 경이스럽고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Longfellow 仁.
-
오계숙
2019.06.27 12:22
김인 교수님,
작품사진 보아 주시고,
혼이묻은 작품이란 격려 말씀도 감사.
혹 실물을 보여드릴 기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오 계숙
-
김동연
2019.06.26 17:25
삶이 지나간 자리를 이렇게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계숙 친구가
놀랍습니다. 창의성도 놀랍지만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정력은
더욱 놀랍습니다.
5일 오후에 가서 진심으로 축하해야겠습니다.
먼저 사진 촬영하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계숙
2019.06.27 12:26
동연아 고마워,
늘 작품보아주니, 격려해주니 고마워
갤러리 에서 만나자~
이렇게 오면, 너히들을 만날수있으니 좋다. 기다려 진다.
-
연흥숙
2019.06.26 20:35
참 좋은 구상을 했네요.
그 먼곳에서 6.25 날을 맞춰서 한땀 두땀 엮었군요.
입던 여군복에서 참전 용사들의 고마움을 다시 느낌니다.
전시하는 친구와 사진으로 보여주는 동문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
오계숙
2019.06.27 13:12
이리 열심히 사진찍어 주고,
자세히 정성것 보아주는 친구들이있어 감사합니다.
아까운 젊음과 생명을 한국 전쟁에서 희생한 4 밀리언, 5밀리언 수많은 군인들, 민간인들...
험악한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부상당한 군인들을 돌보았던 미국 여간호원 군복들을
직접 만지고 꼬매보았지....
-
김영은
2019.06.26 22:13
설치 미술의 작품성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삶이 지나가는 자리"라는
표제와 오화백의 마음이 담긴 해설이 좋습니다.
풍부한 창의력으로 한땀한땀 구성한 작품에 경탄합니다.
미리보기로 전시 작품을 소개해 주신 분께도 감사하지요.
-
오계숙
2019.06.27 13:17
영은아, 이리 흥미를 보이는 너히들이 있어
시간 많이 걸리는 작품해도 힘들지 않단다.
고마워ㅡ Being a friends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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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6.26 22:38
작품을 미리 찍어서 보여주시는 수고 감사합니다.
설치 미술의 작품을 볼때마다 항상 이해하기가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해설을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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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19.06.27 14:01
더운데 오셔서 사진들 찍어주시고,
시간내어 골르고, 웹싸이트에 올리고
정성, 시간, 힘, 모두 모아 이리 올려 주시는 이태영 회장님과 동문님들이 있어 든든 합니다.
은영아, 늘 허물없는 내작품을 보아주고, 격려 해주어 고마워.
-
김승자
2019.06.30 01:05
오화백, 사진으로나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계숙이는 작은 거인이야.
위에서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듯이 심오한 conceptual expression을
담대하면서도 feminine한 빛깔과 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력에 감탄한다.
Bravo, my friend, Congratulations!
나는 요즈음 두 딸이 살고있는 Minneapolis로 이사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계숙이가 몇년 전에 치룬 길을 똑같이 걷고 있어.
Better now than later or never,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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