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에 올라서
2019.08.05 22:54
지난 주말 들렸던 수목원을 등 뒤로 하고 다음 날 죽령을 넘어 충북 단양을 지나
제천의 청풍 호반 케이블카에 올랐다.
이번에도 역시 하늘에는 무거운 구름으로 청풍명월이라고 일컷는
호반의 맑은 경치는 바라볼 수 없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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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8.0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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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6 08:02
그래 태영이, 쾌청한 날씨였더라면 정말 좋은 풍광을 바라볼 수 있었는데 좀 아쉬웠지,
2번째 올랐는데.
내일부터 태풍이 이곳을 관통한다는 예보인데 나도 걱정이야.
동서울 행 버스 표는 예매를 해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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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8.06 10:00
케이불카속에서 멋진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으셨네요.
"옛동산에 올라~ " 애잔한 배경음악에 맞추어서 호수와 산들이 춤추고 있네요.
청평호수 경관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태풍이 버스운행을 중단 한적은 없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인사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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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6 11:40
애잔한 배경음악에 잠자듯 고요한 산천이 왜? 뒷뚱뒷뚱 춤을 추고
어깃장을 놓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파워 디렉터 자동 전환 기능이 엉뚱하게 화면 전환을 하는 바람에 사람 속을 썩힌답니다.
게을러서 하나하나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리고 말았지요.ㅎㅎ
그래도 구경거리가 되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마지막 정보 고맙고요, 안심해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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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8.06 15:52
지난 번에 갔던 곳이 아닌가? 언젠가는 스위스의 호수 경치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 될만 하군. 수요일 인사회에서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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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6 16:12
역시 일선이의 기억력은 알아줘야지, 과찬도 너무 심하고. 하하
아무리 그래도 세상 사람들이 모두들 동경하는 스위스의 호수 경치만큼이야 되겠어?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 한참 만이니 내일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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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08.06 16:46
구름이 많아 청풍명월이라는 말이 생겨 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가진 청풍호반의 절경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으나 다음을 기약할수 있으니 그또한 좋지 않겠소!
청명한 날 다시 케이블카에 올라 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게 해주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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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6 17:54
아하, 엄형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럴듯하오.
청량한 가을 날
청풍 호반의 유람선 쪽빛 호수 물결 가를 때 우리 함께 오르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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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8.06 20:27
여름의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이 극치를 보여 주는군요.
파워디렉터로 여러가지 멋있는 전환으로 놀레켜 주십니다.
같은 동기생님인데 저는 그저 무비메이커로 놀고 있답니다.ㅎㅎ
배경음악이 아주 경쾌합니다.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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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6 20:40
아이구 동기생님, 파워디렉터는 아직 영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지요.
무비메이커는 벌써 가물가물 다 잊어버리고요,^^
그래도 칭찬을 보내주시니 기분은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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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8.07 19:13
쾌청한 날씨였다면 하고 욕심을 부려 볼 만하지만
궂은 먹구름 속의 청풍호반 경치가 노래와 구성지게
어울어져 멋진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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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7 21:52
비봉산 정상에서 청풍 호수의 전경을 내려다보느라고
구성진 노래를 느끼지를 못하고 말았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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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19.08.14 20:10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한것 같네요. 촬영한 거리가 엄청 길고 시간도 많이 걸렸겠는데
거리와 시간이 대충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새로운 기법이라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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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14 21:00
아이고 성 박사,
서울서 영주로 내려오는 길에 단양팔경인 도담상봉에 이르기 전 충북 제천의 명소 청풍호가 있지요.
지난해 청풍호에서 비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제천시에서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설치했다오. 그래서 소인이 나들이 삼아 두어번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 올라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풍호반의 전경 일부를 찍은것이라오. 성 박사에게 약간 혼란을 하시게 해서 미안하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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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가슴이 탁 트이는 아름다운 풍광이야
마치 드론으로 찍은 듯 위에서 내려다 바라본 풍광은 절경이네
영호, 요즘 계속해서 멋진 영상으로 나를 놀라게 해주는군
내일은 태풍이라는데 걱정이야 영호를 만날 수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