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

나무 잎들이 야금 야금 물들어가는 석촌호수에서의 멋진 하루를 잘 담아놓았구나.

김동연님과 김 박사님 내외분의 환대 속에 즐겁고 감사했던 하루가

가을볕에 짙어가는 단풍잎처럼  마음속에 새겨지는구먼,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사진을 이렇게 찍어야 돋보이는군요.

전체를 보는것도 곱지만 부분을 보는 눈이 필요한 걸 이제 알았습니다. 

김교수님 함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젠 제가 만보를 넘게 걸었더군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실망하셨지요?

그래도 친구들 만나 환담하고 걷는 운동한 것으로 만족하셔야지요.

사진 작가님들을 만나 우리 내외는 모처럼 즐거웠습니다. 

가을 소풍을 친구들과 함께 했으니까요.

멀리 영주에서 오신 작가님도 있어서 석촌호수가 더 자랑스러웠어요.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이 하늘을 닿는듯 합니다.

사진에 따라 더욱 돋보이는군요.

동연 내외분의 환대속에 새로운 즐거움이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점점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석촌호수가를 걷는 기분 붕 떴습니다.

주말 나들이 객 속에 초록 물결이 아름다운 호수는 명소중의 명소가 되었네요.

초대해 주신 두분께 감사하면서 친구들과 더할 수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추억의 앨범 선물해 주신 이태영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선남 선녀님들 함께 석촌호수로 멋있는 나들이를 하셨군요.

모두 편안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특히 동연이가 화안하게 웃는 모습이 어느때보다 더 예쁘네요.

아름다운 나들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