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의 사찰 봉은사
2019.11.06 08:42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를 나오면 코엑스를 마주 보고 봉은사가 있다.
이 절의 기원은 794년에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이다.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성종의 능인 선릉을 위해 이 절을 중창하고
‘봉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맞은편엔 코엑스 건물과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자리하고 있어
고즈넉하고 한적한 산사와는 다른 도심 속의 사찰이다.
나는 오랜만에 봉은사를 둘러본 후 코엑스 건물 내 스타필드를 찾았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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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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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06 21:27
최첨단 건물 코엑스와 봉은사가 어우러져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봉은사가 사찰이기보다는 기업이라고 빈정대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분위기만은 아름다운 사찰이네요. 아마 황영호님 말처럼 사진작가가
만들어 낸 아름다움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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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1.06 22:38
도심가운데에 위치한 봉은사와 코엑스와 별마당 도서관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영상물이 되었습니다.
비지니스와 불심 ! 이를 뒷밭침 하는 독서와 명상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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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1.07 03:06
강남 한 가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절이 있다는 것이 거의 기적 같아. 봉은사는 강남의 금싸라기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땅 값이 얼마나 될까 항상 궁금하지. 아름다운 절로 계속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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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11.07 19:52
봉은사가 이렇게 변했군요. 언젠가가 한번 가보았는데 이태영씨 사진을 보고나니 단풍있을 때 가 보고 싶어집니다. 여긴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뚝섬에서 배를 타고 간 곳으로 절 입구에 무서운 형상들을 본 기억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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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와 코엑스-인터컨티넨털 호텔. 궁합이 잘 맞는것도 같은데.
여기 주지스님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절은 불교계에서도 조계사와 함께
대표적인 사찰로 알려져있는것 같고 규모도 엄청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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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1.08 00:51
도심속의 사찰 봉은사는 도심 포교의 결과물 보다
누구나 잠간씩 산책하면서 머리 식히며 부처님의
큰 사랑과 자비심을 스치는 인연으로 충족할 것 같습니다.
봉은사 경내부터 스타필드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영상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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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1.08 22:27
고즈녁한 분위기의 봉은사가 이제 수리가 다 끝난모양이예요.
도심속에서도 잘 관리되어 아름다운 사찰로 돋보입니다.
가까이 있는 코엑스까지 멋진 사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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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코엑스에서 근무했던 아주 가까운 친구가 있어
여러 번 봉은사 앞으로는 많이 지나다녀 봤지만
한 번도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네,
태영이 카메라 앞에는 뭣이든지 아름다움으로 변해버려
짙어가는 가을 속에 봉은사가 아름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