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의 소(沼)- 풀꽃 시인상 당선 詩
2019.11.15 21:31
김인자 시인이
이메일로 '풀꽃 시인상' 당선 시 ' 노마드의 소(沼)'를 보내주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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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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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19:47
동연아
정말 고마워.
아름다운 화면에 시가 돋보여서 감동이다.
이제야 댓글을 다는 것은 홍승표님이 자상하게 알켜줘서 그대로 하는 거다.
내년에 서울에 가면 만나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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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05
어려운 일을 하면서 섬세한 도움을 줘서 다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만나면 맛있는 밥 같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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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2.18 21:57
인자야, 네가 우리 홈피에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어서 반가워.
축하해! 내가 약간의 도움이 된걸 보람으로 생각한다.
좋은 글 솜씨로 고국에 있는 친구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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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15 22:43
김인자 시인의 풀꽃 시인상 당선시 <노마드의 소>를 몇 번인가 읽어봅니다.
시인의 깊은 내면을 드려다 볼 길도 없으면서도 실낱같은 울림이라도 느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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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8 07:22
나도 여러번 읽으면서
"어느 이민자의 외로움과 슬픔, 기쁨과 희망으로 이어져온
긴 삶을 늪에 비유한 것 같다" 고 어슴프레 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도 이렇게 멋진 시로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요.
큰 박수로 축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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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19:52
황영호님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습니다.
한국 떠난지 50 여년이 넘어가니 여러가지로 이곳 삶에 대한 느낌이 쌓여서 <노마드의 소>를 쓰게 되었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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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1.16 13:46
동문의 시를 이렇게 조용히 옮겨주는 성의에 감동합니다.
요새미티 국립공원 숲에서의 시가 마음속에 조금씩 차곡 차곡 쌓이는군요.
인자야 당선을 다시한번 더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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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01
은영아
나를 기억해줘서 고마워.
결혼하고 바로 한국을 떠났거든.
스위스 제네바에서 살다가 75년에 미국으로 와서 지금까지 줄곧 여기에 살고 있단다.
지금은 아이들 3명에 손주들 7명의 할머니! 사진으로 보이는 동창들이 참 젊고 활기차서 기쁘구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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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1.18 13:55
김인자 시인이여~우선 당선을 축하합니다.
인자의 마음과 함께하려고 마음 가다듬고 여러번 숙독합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 호흡으로 살아가는 우리기에
깊은 울림이 전해져 오는 시입니다. 인자야, 우리는 함께 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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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19:55
물론이지.
영은아 만난지 오래 되었지만 마음은 변함이 없구나.
만나면 손붙잡고 흔들겠지만, 지면으로 고마워.
내 시를 이해해 주니 더욱 기쁘구나.
내년에 한국가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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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표현되었거나 오타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김인자 시인님.
전에 이런 일을 했다가 별로 좋은 말을 듣지 못한 것 같아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