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유명한 Table Mountain 산 정상을 케이블카로 다녀왔군

산정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일품이군

특히 Cape Peninsula 반도 서쪽 경치는 바위벽으로 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네

세월이 좀 지나면 Cape Town은

독특한 옜 건물로 유럽 도시처럼 한 시대를 반영하는 골동품이 되겠어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서 아프리카의 관광명소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지. Cape Town에 도착해서 소위 Cairo-to-Cape Town 아프리카 종단여행은 마친 셈이 되었지. 

여기서 보이는 바위는 색갈도 문양도 특이합니다. 

김찬삼씨 세계여행 2권에 있는 아프리카 그림이 케이블카이더군요. 

"케이프타운 근처에는 해성지층이 조류운동에 의한 융기로 된 지형이며, 

그 뒤 풍화침식으로 깎여  중심부만이 책상처럼 넓적하게 남아 있다. 그래서 테이블 마운틴이란 이름을 붙였다" (P.110).

김찬삼 씨는 한국 배낭여행객들의 대부이시지요. 미국이나 유럽에 태어나셨더라면 틀림없이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대부가 되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