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가는 길에서
2019.11.20 06:59
가을이 가지 전에 부석사의 가을을 보러갔더니
계절이 너무 빨리 달아나
보고싶었던 노란 은행 잎들은 어느새
오는 겨울이 두려운 듯 미련없이 비우고 띄엄뛰엄 남은
단풍들이 눈에 띄이는 데로 사람들 사이에서
찍었습니다.
물들기 시작하던 가을이 아쉬워 파란 잎새들도 몇장 섞었습니다.ㅎㅎ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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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19.1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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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0 19:44
부석사는 멀지않는 곳에 있는 사찰이라 계절이 바낄때나 시간이 나면 자주 가보는 곳이지요.
단풍이 지고있던 지난 주에 부석사에 오르면서 휴대폰으로 그냥 몇장 찍은 사진이라오
사진이야 정 장군 만큼은 하겠소? 즐겁게 봐 주시니 고맙소. 정 작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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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1.20 13:37
부석사의 경치는 언제 봐도 아름답기 짝이 없네. 다음에는 멋있는 눈경치를 보여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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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0 19:54
낯 설지 않은 부석사의 사진을 특별히 아름답게 봐주니 우리 집 자랑거리처럼 반갑네. 하하
눈 경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무성한 유타의 이색적인 경치만큼이야 운치가 있겠어,
여하튼 눈 오는 겨울이 되면 자네의 부탁을 잊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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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20 21:40
황영호님 사진 구도가 멋집니다. 전에는 이렇게 사진이 짜임새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사진뿐 아니라 편집도 음악과 함께 아주 좋습니다. 부석사로 달려가고 싶은데요.
빠른 발전을 축하하면서 샘도 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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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0 22:16
오늘 이 사부님으로 부터는 화질이 나쁘다고 궁시럼을 받았는데,
김동연님 한테는 오히려 창찬을 받는 군요?
역시 선배님의 친절한 교욱 방법 때문에 무겁던 기분이 하늘로 향합니다.
부석사로 오세요, 무로 입장 시켜 드리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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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1.20 22:29
와!!! 단풍이 참 이름답습니다.
익숙한 사진 솜씨네요. 멋진 영상물이 음악과 함께 무척 돋보입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부석사의 이곳저곳 경치가 다시한번 보게됩니다.
동기생도 생각 하셔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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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1 05:04
가며 오며 눌러대는 평소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80인데 뭐? 합니다.
그래도 동기생의 응원은 염치없이 기다렸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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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1.21 06:14
어제 정 장군이 무지 감탄을 하더니 이해가 되는군
단풍으로 물든 부석사가 아름답고 영호의 사진, 편집이 너무 좋았어
나도 다음 인사회 때는 영호에게 파워디렉터를 배워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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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1 09:06
흐흐흐~
驚天動地가 있을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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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1.21 18:32
부석사의 단풍이 아름답습니다만,그보다도 사진도 잘찍었고,편집을 잘해서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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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1 19:02
하하 정말이라고 생각하게 기쁘게 웃어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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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11.23 02:58
부석사 아름다운 단풍길을 흠뻑 즐기시며 영상물을 작성하시어
저희들도 함께 즐기게 해 주시니 일거 양득이지요?
사진구도와 음악과 편집실력이 단풍빛갈을 한층 돋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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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3 09:30
언제나 따뜻한 마음의 댓글 보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석사 가는 길에 낙엽져가는 사진
하나 더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두 분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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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1.24 14:54
'부석사 가는길' 제목이 서정적이고 착~감김니다.
단풍을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게 찍으셨을까요?
부석사로 달려가고 싶다는 친구의 표현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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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16:53
하하, 감사합니다 김영은 님,
실은 쉬엄 쉬엄 걸어가면서 되는 데로 찍은 사진을
겸연적게 올리니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붙인 제목인 것같습니다.
꿈 보다 해몽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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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19.11.26 18:29
부석사 단풍도 대단 합니다. 아름답고 정겹 습니다.
영주 하면 저도 귀가 쫑긋 마음이 열려 집니다.
먼곳 오가시며 인사회 사랑 동창회 사랑이 대단 하십니다,
저도 멀리서 뵙기만 해도 반갑고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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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7 07:47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민자님은 따님이 계시는 영주에는 남다른 애정을 느끼시고 계시겠지요?
저 역시 이민자님의 친절한 마음을 보내 주실때 마다 따님 생각이 떠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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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풍성 하고 화려 합니다 사진 참 잘찍으셔서 가슴이 시원 합니다
부석사 주변 감상 잘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