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란지교를 꿈꾸며
2019.11.23 21:03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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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1.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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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08:54
태영이한테서 교습 받은 html를 이용한 글 올리는 방법을 실습해 보려고 하던 차에
마침 유안진의 詩 "芝蘭之交"가 생각이 나서 조금 긴 글이긴 하지만 한번 올려보았네.
다행히 일선이가 공감하면서 읽어보았다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ㅎㅎ
나도 유안진의 詩 <지란지교>를 읽을 때면 늘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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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1.24 10:02
유안진 선생의 에세이 '지란지교 꿈꾸며'를 읽고 공감은 하지만
평범한듯하지만 기대치가 너무 과한 것 같네
친구의 결점을 무난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면 되는 것이겠지
이젠 html 방식으로 완벽하게 만들었어
다음에는 블로그의 사진을 글 속에 여러장 삽입하는 편집을 시도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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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11:18
우리에게 그저 공감이 있으면 족하지 뭐? 더이상 바라는 것은 그저 꿈이지 않겠는가?
내가 사부에게 너무 불손하기 짝이 없었나? 하하
그래 태영이,
블로그의 사진을 글 속에 올리는법을 배워보고 싶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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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24 10:24
유안진씨의 지란지교 너무 공감이 가는 얻고 싶은 우정이지요.
젊었을때 부터 꿈꾸어 왔지만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지금쯤 유안진씨는 만났을까 궁금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시를 읽고 공감하지만 얻지 못하는 건 꿈이 너무 크고 완벽해서 그런 것 같지요?
아직도 어딘가에 지란지교의 친구가 있지 않을까...기대하면서 삽니다.ㅎㅎ
내가 시인이 꿈꾸는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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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11:51
시인이 꿈꾸던 아름다운 마음을 지녀오셨는데,
정말 못 만났을가? 믿어지지 않은 데요? 하하
곱고 귀한 꿈을 가슴에 담고 있는 분은 참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부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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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1.24 14:41
'지란지교를 꿈꾸며'는 많은 독자층에게 우정에 대한 희망과
설레임과 기대치를 안겨주는 주머니 속의 애송시입니다.
인사회 이태영님한테 열심히 배우시더니 완벽하게 소화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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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16:32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진작에 애솧하고 계셨군요?
되풀이 해 읽어봐도 읽어 볼수록 마음에 와 닿는 졸은 글입니다.
html을 이용한 글 올리기를 흥미있게 배웠습니다 만,
여전히 미숙합니다.
다음 번에는 블로그의 사진 올리기를 배워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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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1.24 20:09
유안진의 "지란지교"에 합당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행복 하지요!
노력해야만 가질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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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20:28
꿈으로만 남아 있어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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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1.24 21:26
html을 이용한 바탕 색갈이며 모두가 완벽하군요.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읽으면서 공감은 가지만
너무 기대치가 과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무엇보다 그런 친구를 갖기보다는 나 자신이 친구에게 인색했다는 느낌이 먼저 드는군요.
부끄럽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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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4 21:50
늘 감사합니다,
지란지교를 꿈꾼다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우리는 그저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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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11.25 12:45
"지란 지교", 누군들 그리 살고저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중에 십분의 일이라도 지켜나갈 수 있으면 살만한 삶이 아닐가하고 자위합니다.
늘 그렇게 바라면서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글을 액자에 넣어서 올리시는 실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실은 저도 옛날에 그렇게 했었는데 website formular가 바뀌면서
옛날에 쓰던 공식이 맞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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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25 15:59
늦게서야 인사회에 나와서 html 로 글 옮기기를
이태영 회장 한테서 배우고 연습중입니다.ㅎㅎ
마침 유안진 시인의 글 <지란지교>가 생각나서
옯겨놓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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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감을 느끼는 시를 읽네. 이런 시인이 있었나? 왜 이런 시를 지금까지 몰랐을까? 경력을 보니 우리 세대이고 서울사대 교육학과를 나왔으면 우리 남녀 동창들과 잘 알 수 있는 사람이네. 피천득 선생의 수필을 읽는 것 같아. 피천득 선생의 수필 가운데 "구원의 여인상"인가 하는 수필이 있는데 구성과 느낌이 비슷해. 기회가 있으면 이 시인의 다른 작품도 대해보고 싶네. 올려주어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