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사진일기 <글/사진 고옥분>
2019.12.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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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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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분
2019.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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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2.05 21:20
고옥분 동문의 "감성 사진일기"는
작가님의 감성의 실타래가 늦 가을의 계절에
저녁노을이 내리는 호수에서 자연의 변주곡에 합주되어
가슴을 파고드는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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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2.05 22:11
사진과 글이 너무 잘 어울리는 예술작품이구나.
책에서 보다 훨씬 마음에 와 닿는다.
어느 가을날 호수가에서 가족과 함께 석양을 바라보면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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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12.06 01:28
섬세하고도 심오한 옥분이의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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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분
2019.12.06 07:30
♣황영호님, 늘 따듯한 글과 함께 사진들 올려주심을 감사했습니다.
기계치라 한 번도 사진을 제 힘으로 올릴 줄도 몰랐습니다.
오늘 주신 "잔잔한 감동' 말씀에 기쁨이 잔잔하게 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연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 오는구나'
그랬다네, 내 나라에서 내 모국어로 말하며 쓰며 살고 싶었다네.
LA와는 달리 교회에나 가야 우리 민족을 만날 수 있었다네.
늘 고마운 마음 전하네.
♣승자님,
나는 아직도 내 실력으로 작품을 올릴 줄 모른다네.
시상식에서 은영이가, 영은이가, 영자가 사진을 찍어
카톡에 올려주어 친지들에게 전해 준 것이 다이네.
이렇게 이태영님이 연속 올려주셔서 덕분에 미국에서
승자님의 인사 받으니 기쁘네요.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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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2.06 08:57
옥분이의 오래된 작가생활은 이번 시상식에서 더욱느꼈어.
모두가 축복해주는 분위기가 왜 내가 우쭐했었는지ㅎㅎ
자랑스런 친구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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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12.06 19:42
수필가와 사진 작가가 만나니 환상적입니다.
여기 옥분수필작가의 책을 알린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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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2.08 07:31
고옥분동문의 '감성사진 일기'가 생동감있게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멋있게 편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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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2.08 18:06
옥분아~ 잔잔하게 흐르는 멜로디에 화려한 영상 작품에 깜짝 놀랐다. 너무 멋 있어서..
너의 글 솜씨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호숫가에서의 가족과의 단란한 감성 일기, 뭉클하구나.
사진도 일품이고 때때옷 곱게 입혀 단장한 영상물이 두 작가의 마음을 한데 모아 명품 만들었다. 정말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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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분
2019.12.09 11:11
♣ 은영님, 그날의 즐거워하며 함께 해주었던 시간들이 새삼 떠오르네요.
늘 미소를 머금고 사람의 마음을 평안케 해주는 매력을 지닌 은영님에게
다시 고마움을 전합니다. Thanks a lot.
♣ 엄회장님, 먼저 사과부터 드립니다. 연초였던가요, 우리 부고 홈피에 사진들
올려보라는 말씀에 긍정적인 웃음으로 응했었지요. 그러지 못했음을 새삼
느껴서 이 해가 가기 전에 사과를 드립니다. 댓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품'
주심에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아! 영은님, 언젠가 전철 역에서 호선이 다른 방향 때문에 어느 형제가 볏단을
서로 날라 집 앞에 가져다 놓았다는 풍경을 재현했던, 그날이 새삼 어필되네요.
고맙고 고마운 마음 고이고이 접어 두겠어요.
여러가지로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영은님 늘 고맙고 고맙네요.
♣흥숙님, 사통팔반으로 여기저기 퍼날라 주는 그 활동성과 따듯함, 새삼 존경스럽네요.
지난 번 언제는 새벽에 대학모임 떠난다고 했더니 서슴없이 "우리 집에서 자고 가" 라던
그 따듯함 아직도 가슴 언저리에 남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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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과 헤어지기를, 수시로 색갈이 변하는 아름다운 석양의 호수가에서
가족들과 어울리며 사진을 찍으시며 보내셨군요. 고향을 그리워 하시는 마음에 가슴이 젖어 옵니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종종 우리 홈피에 주옥같은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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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분
2019.12.11 07:43
♣성 작가님, 이제야 들어와 인사를 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석양의 호수를, 종종 글을 올려달라는
말씀 격려로 더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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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기 전에 위 사진들을 벗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지난 어느날, 갑자기 Cyworld 회사에서 드디어 결단을 내려 제 <자작나무 숲>에
있었던 모든 사진들이 사라졌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드라이브에 있었던 작품 속
사진들까지 없어졌지요. 그 절망감이란 나락으로 떨어지는 고통과도 같았습니다.
며칠 후였나요 TV 맨 하단에 Cyworld 회사가 1년을 연장한다는 빅 뉴스가 떴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늘 아쉬었던 것이 제 <외할머니의 사진첩> 속에 나오는 색상이 위 사진의 빛깔을
살리지 못했으며 한 작품 속에 많은 지면을 할애할 수 없는 사정으로 사진들이
사장되는 것이 못내 아쉬었지요. 하여 염치없이 예술적 미적 감각이 뛰어나신
이 회장님께 부탁하였습니다.
Young님의 추천이 용기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해가 저무는 저물녘에 은은한 음향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태영 회장님, 보내드린 사진의 10배는 확대된, 빛의 세계가 고스란히 표현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아울러 늘 우리 벗님들을 위하여 이런
작업들을 이어주심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