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새해 인사
2020.01.06 09:12
지각생입니다. 늦었지만 버클리에서
동문들께 새해 인사들입니다.
2019 내가 버클에서 산보하며 아이폰으로 찍어논것 몇장 올립니다.
늘 동창회에 참석못하고, 이곳에 들어와 소식듯고 있읍니다.
한여름 버클리 아콰딕 팤 산책
자연풀밭..야생화
길가 건물에 버티칼 가든
정원만들땅은 없지만, 벽에다 정원을 만들면??..
좀더 가까이서본 디테일
버클리 바닷가는 여름낮 태양으로 더웠던공기가, 밤새도록 차가운 태평양 바다물에 안기었다, 눈송이처럼 조용히 피어나, 아침 안개 이슬되어 멀리 퍼지니,
야생초도, 정원 화초도, 채소도, 과일나무도,,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가정집 정원에서 가끔 포스터를 발견 합니다. 하고푼 이야기를 써서 꽂아놓으면
지나가던 사람은 읽고 또 읽게 됩니다..
2019년 무르익은 늦가을 노을..
2020 새해 겨을의 노을...
몇일 보슬비가 오더니 아침 일어나 창밖을보니, 아! 쌍무지개가 잠간 보였읍니다..오 캐메라 어디있지??...부리나케 우층아래층 뛰어다니며, 겨우 샽!!
동창회를 위하여 수고해주신 엄창섭 회장님 과 여러분께 감사들입니다.
또 새로 수고해주실 김동연 회장님과 여러 동문님들 수고 해주심 감사들 입니다.
동창회 웹사이트도 이태영 회장님, 또 열심히 다스리시는 여러동문님들께 감사 들입니다!!
신정재 회장님과 편집하시노라 수고해주신 동문님들께 동창회보 100 호 창간을 축하들이며,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있을까??? 감탄하는 다른학교 이웃 친구들 ..부러워합니다.
보통있는일이 아닌.. 특별한 생일입니다!! 아! 백살 까지 사시다니!!
그동안 힘든일도 무척 참으시고, 보람있는결과를 맞게되심 축하들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또 기다려 집니다. 감사!!
부고11 동문 친구님들, 지나해 아트링크전시 오셔서 격려! 응원! 도움 주셔서, 따듯하고
행복 했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 많은 새해들을 맞으시기 랍니다.
오계숙 드림.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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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20.01.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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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07 13:34
김인 교수님, 반갑습니다.
서울대 부속국민 학교 부터, 부속 중학교, 부속 고등학교, 대학 까지 동문은
김인 교수님 외는 아직 못뵈었읍니다.
저도 팻말글이 괜찬타..음미했읍니다....집주인이 누굴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실은 김인 교수님이 존경받는 거인 이시지요~ 댓글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감사.
더욱 건강하시고 두분 가정에 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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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1.06 17:14
오 화백 오랜만에 소식을 들으니 무지 반갑네요
벽에 정원을 만든 것이 독특하네요 요즘도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으시죠?
새해에도 내외분 건강, 무고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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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07 13:55
이 태영 회장님, 무척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소식 못들여 죄송합니다.
그간 많은 물들이 파도치며, 다리밑으로 흘러갔읍니다.
이 끝없는 다리는, 인생이라 하더군요..
네~ 작폼은 하고푼많큼 다못해서,, 늘 ..기다리지요..더많은 시간 함께 뭉쳐오길...
지난 서울 아트링크에서 도와주심: 이근영 관장님도 저도 모두 마지막 댓라인을 겨우, 그러나 덕분에 멋지게 넘길수있어서,
출판이 가능했읍니다. 또 감사들입니다. 새해 두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 긷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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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1.06 17:42
오 화백의 새해인사와 덕담을 접하게 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새해 들어와 처음으로 아름답고,멋진 쌍무지개를 볼수 있어서
흐뭇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2020년에도 두내외분께서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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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07 14:13
엄창섭 회장님, 저도 오랫만에 들어와 댓글로 만나뵈우니 무척 반갑습니다.
지난 여름 재미있었던 만남들..전시 감상...왕립해주셔서 감사했읍니다.
그리들 모여 즐거운 시간 만드시니, 멀리 떠러져 사는제가, 서울친구들을 부러워 한답니다.
두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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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1.06 21:18
멀리서 보낸 계숙의 새해인사가 살아있는 인사 같아.
역시 오화백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공원에서 찍은 야생화들의
색갈이 그대로 작품이 되겠네. 아름다운 무지개 왼쪽에 서있는 자작나무(?)도 참 아름다워.
길가 건물정원 앞에서 해를 가리고 서있는 여인은 더 아름답고...
새해에도 건강하게 작품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길 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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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07 14:39
동연아, 네가 올렸던 너의 제주도집 정원의 꽃들 생각이 가끔난다.
무지개 왼쪽에 서있는게 자작 나무니? 여기서는 White Birch 불르더라.
둥치는 하야코, 여름이면 늘어진 나무가지에 푸른 잎들이 흔들흔들 춤을추는게 몹시 시원해보여.
가을이면 그많은 나무잎들이 노랗케되고 한없시 떨어져서...적은 뒷마당 정원을 쓸어내기 바뿌단다.
너는 야무치게 살림을 할것같아. 동창회 살림도 물론이고..책임을지니 물론 수고많겠지~~ 감사!!
건강하고 환히 웃는얼굴 회장님, 새해 복많이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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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1.06 22:33
반갑다 계숙아.
어쩜 사진이 색까지 맞춤같이 아름답구나.
벽에 만든 정원이며 밑에 서있는 여인은 더욱 어울리는구나.
쌍 무지개가 무척 아름답구나.
2020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보람된 일로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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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07 14:52
은영아 반가워.
응 색이 예뻐서 우선 그냥 색을 보노라 찍어놓코, 보노라면...
내 눈이 이색들을보고, 색에대한 섬세한 감각을 키우지않을까? 그치?
쌍무지개 보면 혹 복을 더 받지않을가? 해서,, 우리 모두 쌍무지개 보누나~~ 좋아 좋아!!
그러자, 2020 더욱 건강해지고, 튼튼해지고, 보람된일 조금식 더보태며,, 행복을 좀더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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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1.06 23:54
오랜 만에 소식을 들으니 반갑습니다. 작년에 전시회에 간 일이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 같이 생각되는군요. 이제는 다시 보기 어려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Happy New Year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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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07 15:03
박일선 동문님, 오랫만이예요. 반갑습니다.
저도 작년 전시에서 뵈었느데...아주 몇년전 일같이 느껴집니다.
모든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제마음안에 간직되어 있읍니다.
고히 간직할것입니다. 또 보고싶을땐 새롭게 떠오르겠지요.
Happy New Year to you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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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1.09 23:10
계숙아, 이제야 들어와서 너와 새해 인사를 나누는구나.
올해도 너희가정 화목단란하고 건강하게 살자.
쉼없는 작품활동에 대한 욕심도 여전한지?
산책하면서 찍은,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는 사진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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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1.10 04:58
영은아, 새해 복많이 받고, 모두 모두 건강하게 살자.
작품하고싶은많큼, 작품 시간 못찾아..늘 숙제 밀린듯한 기분.
아침 우물 쭈물하면 벌써 점심때 되고, 또 오후 한시간 걸어야 되는 나.
너히들 멋진 사진 음악도 겼들여, 동창회 웹싸이트 예뿌게들 만들어 뛰우니...
그 정성이 대단하구나! 고마워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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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두분 가정에도 만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산책하시며 찍어둔 사진을 자막을 붙여 공들여 보내주신 한 작은 巨人의 정성과 배려에 감동을 먹었답니다.
어느 가정집 정원에 꽂아논 이색적인 팻말 , 특히 여덜줄의 경구에 눈을 한참 동안 고정하고 글귀를 확대해 가며 하나 하나 읽었답니다. 그리고 발거름을 멈추고 읽었을 작은 거인을 생각하면서 나도 푯말의 경구를 음미 했답니다. 경구의 글귀를
모두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작은거인, 계숙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