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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사는가? (버트런드 러셀의 생각)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 때문입니다.

 

첫째로 사랑은 가끔 나에게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이러한 기쁨은 호소력이 매우크고

          단 몇시간의 사랑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사랑은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공포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세계의 변방에서 냉혹하고 끝없는 심연을

           보기도 합니다,

셋째로 사랑의 결합을 통해 동서고금이 모두 말하는 꿈을 봅니다. 그건 바로 천국이죠

         제가 추구하는 인생의 경지입니다.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욕망, 인류 고통에 대한 동정등이 제가 이번 생애에

느낀 강렬한 감정입니다 이 감정들은 마치 태풍처럼 저를 불안정한 생애로 불어넣고

심지어 깊은 바다속 으로 빠지게도 했습니다

 

나는 인류를 알고싶은 갈망 때문에 별은 왜 빛을 내는지 알고 싶었고

피타고라스의 힘을 알고 싶었습니다 사랑과 지식 영역에서 천국에 도달한 듯 했습

니다 하지만 고난 받는 인류를 동정하면서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현실 세계는 여러 고통의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내 작은 힘을 보태서 불필요한 고통을

없애고자 노력해 욌습니다 그러나 고통을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 함은 알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사실 생물의 일종인 사람이 삶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가끔 고통스럽고 괴로울 수도 있지만 죽는것보다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죽음은 낙엽과 같아서 생기가 없는 꿈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은 한사람의 기분을 결정하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마음이라 했습니다

니체는 생명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단 한번이다. 그러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삶에대해 열정이 생길까?하고 반문했습니다.

 

버트런드 러셀은 영국의 논리학자일 뿐 아니라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다 철학과 수학분야에

성취를 이룬 사람이다 그는 논리적 사유를 할 때는 현상을 통해 본질을 봐야한다고 말합니다

본질은 경계를 나누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현상을 나누고 관계없는 요소를 없애면

남은 요소가 그현상의 본질이라고 했습니다. ( 끝 )<러셀의 저서에 나타난 생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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