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보름날 심심풀이로...
2020.02.07 20:5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댓글 19
-
황영호
2020.02.07 22:32
성 박사 내일이 정월대보름이구려.
둥그러니 떠오르는 달을 향해 자식들 소원성취 빌어주시던 조상님들의 생각에 잠겨봅니다.
성 박사의 사진을 대하노라면 언제나 法古創新의 정신이 깃든 작품에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있어요.
-
어머니 부탁으로 기상과 동시 아무말 말고 '부스럼 깨물자"를
三唱하고 안심하던 어린시절 이 그립습니다. 애들은 독립해서 대보름날 뭘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들의 멋진 풍습이 이어져야 하는데 하나,둘 사라지는게 안타깝고 허탈합니다.감사.
-
김동연
2020.02.07 22:40
대보름을 알리는 사진전이군요.
자주 자랑스런 옛사진첩을 보고 싶으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자랑스런 작품들이 많아서...
내일이 대보름인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곡밥을 짓고 부름을 깨물어야 하는데요.
아득히 먼 옛날인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창문으로 달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
문명의 발달로 모든게 편해지고 물질적으로 부유해진 것은 사실이나
어릴적 우리들의 정감, 정서, 낭만 같은건 아무래도 퇴보한 것 같습니다.
오곡밥,부름,전통놀이등 토종에게 각인된 정서가 서서히 사라지며 현대의
생활이 경쟁등으로 각박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여 각종 현대병이 느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
이태영
2020.02.08 06:42
오늘은 정월 대 보름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이군요
모든 작품이 내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감탄이 절로 나네요
-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목에 충실하려면 멍석깔고 윷놀이, 팽이놀이,
강강수월래,그네타기등 정겨운 사진이라야 하는데 한참 머~ㄴ 모습이라
미안 합니다. 시골에 가보면 혹시 그런 모습을 볼수 있을까요? 글쎄요....
-
이은영
2020.02.08 09:32
좋은 작품 많이 풀어 놓으시네요.
오는은 정월 대보름이라 어제 오곡밥과 나물 몇가지로 맛을 보았지요.
젊었을때는 친정에서 오곡밥과 나물여러가지를 손수 구우신 김까지 챙겨서
집집마다 날라주시던 어머니의 정성이 지금은 고맙고 그리워집니다.
-
보름날 전통 음식을 드시며 환담하는 가족분들의 모습이 서~ㄴ 합니다.
친정어머니의 나눠주고 흡족해 하시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의 자식에대한 정성은 유별나시지요.
-
김승자
2020.02.08 13:24
손주들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멋있는 작품처리가 인상적이고
꽃사진은 Georgia Okeeffee의 작품을 연상시킵니다.
-
손주들이 귀엽긴 하지만 이놈들이 점점 커가면서 멀어지게 되는게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애들한테 "너희들 크지 말았으면 좋겠다"하니 핀잔으로 돌아왔어요. ㅎㅎㅎ.
제 사진이 Georgia Okeeffee의 작품 분위기를 내기에는 한참 모자르지요.고맙습니다.
-
정지우
2020.02.08 22:12
18,19는 승무 같은데 어디서 찍었나요. 좋은사진 참고 하겠읍니다.
-
18,19은 몇년전에 충주에서 '우륵문화제'라는게 열렸는데
대학에서 단체로 참석하여 얻은것 들입니다.
-
정지우
2020.02.13 22:41
그런 행사 있으면 연락주면 같이가고 싶읍니다.
-
알았습니다. 그리하겠습니다.
-
엄창섭
2020.02.10 19:58
'정월 대보름 기념 사진전'에 선보인 훌륭한 사진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 하였습니다.
-
제대로 하려면 제목에 맞게 우리나라 전통놀이등 음식이 있는 내용이라야 하는데
많이 부족합니다.그런 모습을 보려면 시골에가도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
김영은
2020.02.10 23:17
사진 하나하나에 가슴 뿌듯한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8, 9번의 꼬마 천사들..손 잡고 가는 뒷 모습 마냥 행복합니다.
동자 스님들 신나는 구경거리가 생긴 모양이죠?
-
소형 비닐수영장 안의 제일 어린놈이 지금 중학교 2학년입니다.
손잡고 걸어가는 놈들은 동갑으로 지금 대학교 1학년 이지요. 점점 멀어져 가요.
동자스님들 사진은 충주 우륵축제에서 찍었는데 소지품이 굴러들어가 꺼내려고 하네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6030 | 기쁜 소식입니다. [6] | 김동연 | 2020.02.19 | 403 |
16029 | [만물상] 풍선 효과 [4] | 엄창섭 | 2020.02.18 | 208 |
16028 | 추억의 사진 한 장 [3] | 이태영 | 2020.02.18 | 21389 |
16027 | 이집트 이야기 [6] | 김영은 | 2020.02.17 | 170 |
16026 | LALA- 연습(살아남기~치매예방) [4] | 최종봉 | 2020.02.17 | 135 |
16025 |
함박눈이 왔어요.
[14] ![]() | 김동연 | 2020.02.16 | 204 |
16024 | [경제적 인간의 탐구]12. 누가 기생충일까? [2] | 김필규 | 2020.02.16 | 174 |
16023 | 좋은 동반자 와 함께 [12] | 오계숙 | 2020.02.16 | 230 |
16022 | 책 보는 북극곰 가족 여행을 준비하다. [11] | 이은영 | 2020.02.15 | 147 |
16021 |
LALA- 거짓말을 백번 반복한다면 ? 솔 크립키( 1940~현재) 의 생각
[5] ![]() | 최종봉 | 2020.02.15 | 139 |
16020 | 전지현이 욕먹고 있는 이유 [3] | 김필규 | 2020.02.14 | 572 |
16019 |
뒤풀이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3] ![]() | 이태영 | 2020.02.14 | 343 |
16018 |
아~ 옛날이여... 2013년 7월
[5] ![]() | 이태영 | 2020.02.13 | 275 |
16017 |
◈ 다음 주 19일에 인사회가 있습니다.
[6] ![]() | 이정란 | 2020.02.12 | 197 |
16016 |
가을테마여행의 추억
[12] ![]() | 엄창섭 | 2020.02.12 | 352 |
16015 | '기생충'이 오스카를 휩쓸때 할리우드 스타들 표정 [8] | 김동연 | 2020.02.12 | 180 |
16014 |
집에서 본 Oscars 아카데미 시상식
[7] ![]() | 김인 | 2020.02.10 | 173 |
16013 | 줄탁동시(崪琢同時) [7] | 김영은 | 2020.02.10 | 221 |
16012 | aaa- 안드로 메다 ? [2] | 최종봉 | 2020.02.09 | 116 |
16011 |
추억의 사진 한 장
[3] ![]() | 이태영 | 2020.02.09 | 1453 |
16010 | 명품 클래식 모음 [1] | 심재범 | 2020.02.09 | 161 |
16009 |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12] ![]() | 황영호 | 2020.02.08 | 283 |
16008 |
방콕은 禁物, 방콕은 自制
[4] ![]() | 김인 | 2020.02.08 | 186 |
» | ♣ 대보름날 심심풀이로... [19] | 성기호 | 2020.02.07 | 218 |
16006 |
Hawaii Tropical and Botanical Garden
[19] ![]() | 김승자 | 2020.02.07 | 204 |
"부스럼 깨물자" " " " ".
오래된 사진이라 초점이 잘 안맞는 것들이 있어 죄송합니다.
올 한해 동기분들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