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는데
2020.02.23 09:11
입춘이 지나더니
나무 가지 끝에는 연초록 봄기운이 움을 틔우고 있지만
방콕으로 이봄을 보내야 하나?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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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2.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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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2.23 10:23
하하 태영이 여전히 부지런하구나.
이곳 영주에는 23일 현재 1명의 코로나 확진환자가 나타나서 온천, 헬스장 등등이
휴장 상태라서 서천에 나갈려니 그래도 꺼림직해서 방콕하고 있으면서 심심해서,ㅎㅎ
각자가 특별히 조심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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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2.23 11:51
김소월의 시 '금잔디'가 돋보이게 멋지게 레이아웃한 작품이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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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2.23 12:20
우한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 기분이였는데.... 엄 형 고맙소. 빈 말씀이라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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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2.23 11:54
와아~ 뻐꾸기 소리, 새소리, 기차소리~
김소월의 시 '금잔디"가 눈부십니다.
역작이 탄생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나도 지금 막 역작이라면서 봄소식이 담긴 달력을
한 장 만들어 올리려던 참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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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2.23 12:34
역작이라? 어리둥절....
김동연 님의 생각이시니 기뻐서 믿어보겠습니다.ㅎㅎ
동연 님의 역작이 올라오면 사라질 역작이 되겠지요.
빨리 올려주세요 .
정말 역작을 몹시 보고싶고 궁금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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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2.23 14:14
우울해 있는 마음을 다소나마 풀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의 노래가 왜 이렇게 눈에 눈물이 가득 차게 하는지...ㅎㅎ
멋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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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2.23 14:41
하하 동기생님, 우울한 마음을 쫓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기쁜마음입니다,
TV에서는 코로나 방송 뿐이고 카톡에서 까지 방역 알림이가 쉴새없이 카톡 카톡하고있어.
방콕하고 있는 중에 심심풀이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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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2.25 10:17
세정에 우울해진 동문님들의 마음을 예쁜 동요로 즐겁게 해주셨군요.
빨리 금잔디 파릇한 꽃피는 봄이 와서 모두 훌훌 방콬에서 벗어나
금수 강산의 아름다운 봄을 즐기시게 되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도 매일 뉴스에서 경고하며 각성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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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2.25 13:28
김승자 님 반갑습니다. 조 박사도 건강히 잘 계시지요?
조 박사와 함께 따뜻한 하와이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는 소식
홈피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제 계절이 입춘도 지나고 개구리눈 뜨며 나오는 경칩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곧 버들강아지 개울가에 피고 아지랑이 언덕 위에 눈 부시는 봄은 오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 로 자고 나면 당국의 수십 명씩 늘어나는 감염자 발표를 보면서
온 나라가 걱정 속에 우울해하고 있답니다.
김승자 님의 따뜻한 댓글로 코로나에 대한 불안은 사라지고
꽃 피고 새 지저귀는 평화로운 봄을 기다려봅니다.
언제나 감사하기만 한 두 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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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27 09:04
소탈하고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소월의 시와 인품은
토종 유전자의 우수성을 생각케 하네요.
영주대감님 그곳 생활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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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2.27 09:56
동심을 자극하는 '나의살던고향' 노래를 들으며
봄을 기다리는 희망이 있음에 위안을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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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고 부쩍 봄이 기다려지네
나는 호수공원 한 바퀴 걷고 커피 한 잔하고 막 집에 들어왔어
김소월의 금잔디를 읽으니 다소 위안이 되는군
곧 꽃이 피겠지 레이아웃이 새로운 시도네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