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그리움
2020.03.03 20:17
좀 전에 어느 동창이 카톡으로 보내 준
영상인데, '일상의 그리움'이 지금 우리 모두의 심정일 것 같아
얼른 이곳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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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3.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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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05 12:33
코로나때문에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것 같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지키면서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용감한(?) 생각을 하면 어떨까요?
주변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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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0.03.04 00:42
<일상의 그리움>,
잘만든 영상으로 많은 공감을 일깨워 줍니다.
일상의 행복을 다시 생각하게되고, 일상의 소중함을 하찮은 곳에서도 쉽게 찾게되는 것은
우리들이 먼길을 아주 먼길을 걸어 왔다는 증표겠지요.
늙어가는 것은 멋진 일이라 할 수 있겠으나, 슬프게 끝난다는게 유감일 뿐이겠지요.
어차피 우울한 인생 따분할면 금방 늙는다니, 늙다리 뽕짝들 끼리라도 즐거움을 찾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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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05 12:38
생각해 보니 참 오래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제야 알게되는 일이 하도 많아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우는구나'
를 실감합니다. 슬프게 끝나지 말아야지요. 쓰러질때까지 웃으면서
웃으면서 살아 볼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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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3.04 07:11
'일상의 그리움' 영상속에 쓰여진 언어가 구구절절이 와닿네요
한 달 내내 바쁘게 만들었던 인사회를 비로해서 대소 모임이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더더욱 절실하게 느낌이 옵니다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전 일찍 카메라 들고 외출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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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05 12:41
좋은 취미와 건강, 둘 다 가지셔서 행운이십니다.
취미도 없고 건강도 없는 사람은 우울한 나날을 보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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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3.04 10:28
지금 우리의 마음를 절절하게 그려내는 영상물이네.
공기의 고마움울 모른체 받아들이며 살듯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당연한듯 누리며 살아 온 나날이, 그리움으로 남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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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05 12:45
잘 만든 영상물이지? 만든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네.
일상이 깨어졌지만, 나는 집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즐기고 있어.
내가 살림살이에 요즘 재미를 좀 가지게 되었어. 80에 살림이
재미있다는 생각...ㅋㅋ 그럴 수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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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04 20:07
<일상의 그리움> 이제야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구나.
그냥 그런줄 알고 지낸 평범한 생활도 이렇게 그리움이 될줄이야.
이 사태만 진정 되면 모든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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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05 12:51
더 나쁜 상황이 오지 않기만을 빌면서 살살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야지.
어제는 추웠지만 만나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잖아. 그렇게 조금씩 용기내어
귀한 시간을 가꾸어 가야지. 전이나 지금이나 감사한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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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3.05 00:03
두려움없이, 구속 받지 아니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이 행복한 삶 이라는 평범한 사실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영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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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05 12:57
온국민이 뜻밖에 구속받으면서 두려움에 떨게 되었지요.
두려움을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병균을 퍼뜨린 중국을 아주 미워하고 있습니다.
희한하고 재밌게 만든 동영상은 거의 다 중국에서 만든거라
웃기는데도 웃지않고 삭제해 버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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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이 지나가도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로 날로 우울하게 만드는 일상에 날아든
또 한 장의 알림장인 것 같습니다.
잠간 우울한 마음을 멈추고 음악소리를 들으며 감상에 젖어봅니다.
많지도 않은 멈쳐버린 소중한 나날의 시간들이 아쉬움으로 쌓여갑니다.
소소한 일상이 그리도 소중한 것인 줄은 코로나로 꽁꽁 묵인 일상을 당해보고 알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평온한 마음으로 코로나가 떠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만나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좋은 글 올려주는 친구가 있어 고마운 일상이 있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김동연 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