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호숫가를 걸으면...
2020.04.12 15:37
이른 아침에 호숫가를 걸으면
며칠 전에 없었던 연두색의 싱그러운 잎 새가 눈에 들어온다.
억지로 일어나 걷는 것이 귀찮았던 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면서 상쾌해진다.
걷고 또 걷고 오늘도 또 한편의 그림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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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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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4.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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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4.12 20:00
태영이, 광교호수 공원은 아침 산책코스가 너무 좋아서 아침 일찍 기상하는 것이 오히려 즐겁겠구나.
꽃피는 계절에는 날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을려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보고 싶겠다.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는 태영이 한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얼씬도 못하겠네
걷고 또 걷는 우리 사부 태영이가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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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4.13 01:22
작년 가을 광교 호수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뜯어온 코스모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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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4.13 18:20
역시 아침의 광교호수가 일품이네요.
그시간에는 사진이 더잘나오는 느낌입니다. 물론 잘찍으시는 분이지만요.
새벽에 어려워도 일단 나가면 잘했다 싶은 생각 많이 느껴보았어요.
우리는 자고 있어도 새벽에 나가보면 출근하느라 바쁘게 음직이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는결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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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4.13 21:17
온갖 봄꽃이 만발하는 서울이 "나의 살던 고향은..."을 노래하며
아직도 더디기만 한 이곳의 봄을 그리워 하게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봄꽃구경도 놓치고 물새 노는 호수만 바라봅니다.
만개한 예쁘고 고운 봄꽃들 사진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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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3 21:30
광교호수 공원이 아름다운 건 가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지만,
이렇게 산책할때마다 아름다운 광경을 찍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빠짐없이 새벽 산책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건강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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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4.14 11:11
광교호수 산책길의 아름다운 봄경치 구경을 잘했습니다. 두서너달 가보지 못했는데
봄이 가기전에 한변 친구들과 산책을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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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4.14 21:08
우한 코로나로 세상이 뒤집어져도 산천은 계절에 따라 유유자적 제길을 가네요.
완전무장하고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곳을 따라 즐기는 맛이 좋습니다. 심신이 시원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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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녹색 잎파리, 물안개에 비친 반짝이는 햇살, 산책하는이들..
풍만한 4월을 느끼게 해 주는 풍광들..한없이 멋있습니다만
웬지 쓸쓸하게 금방 지나가 버릴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광교호수 공원은 팔색조인가, 늘~새로운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