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이즈 글릭의 詩-야생붓꽃
2020.10.11 08:22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루이즈 글릭(Louise Gluck)의 작품
199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 <야생붓꽃 - The Wild Iris>을 소개합니다.
출처: 네이버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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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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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12 21:56
루이즈 글릭은 어린시절부터 삶의 고통과 죽음의 문제를 고민하고,
자연과의 일상속에서 시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회복력을 찾았다는 점에서
그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고 합니다
'야생붓꽃'은 죽음의 문턱까지 가본 자신의 경험을 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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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0.11 11:20
루이즈 글릭의 시 "야생 붓꽃" 읽으면서
내가슴이 왜 자꾸 차가워지는지 음직일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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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12 21:57
미안하구나. 네 가슴이 차가워져서 움직일 수 없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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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0.12 09:46
202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루이즈 글'
얼마 전 뉴스에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것 이유 때문에
인터뷰 시간을 2분만 할애하겠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된 시인이군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117명 중 16번째 여성이며,
10번째 미국 출신 문인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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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12 22:07
어릴때 거식증을 앓기도하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몸이 약한 사람이었는데
자연에서 자기가 느낀점을 자주 시로 표현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나봐요.
풀리처상 뿐 아니라 수상 경력이 많군요. 이해하기 쉬운 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 '눈풀꽃' '개양귀비' '애도' 는 류시화씨가 책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
읽어 보았는데 느낌이 그대로 전달될 많큼 꾸밈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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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0.12 21:25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인 '루이즈 글릭'의 시 "야생 붓꽃"의 시적 감성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아니한 것 같습니다! 오래지 않아 우리나라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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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12 22:12
오래동안 저도 난해한 시가 많아서 멀리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종종 시를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야생붓꽃'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쓴 것 같은데요.
한 번 더 읽어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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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같은 고통의 문을 열고 담청색 바닷빛의 심청색 희망이 샘 솟는 고통없는 영혼을 찾는
" 루이즈 글릭의 시 "야생 붓꽃"
맑은 햇살이 유리 창문으로 눈 부시게 들어오는 가을 아침,
가슴을 여미는 심오한 시 한 폭을 읽게 되는 군요. 김동연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