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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신세계에 행복의 씨를 뿌리는 아름다운 나날 <회고담 series 3/N>

 

CB는 우여곡절을 거친 배우자 선정과정을 마치고 어려웠던 결정적인 순간 순간을 회상하며

다음 단계로 걸혼식 문제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설레임과 선택의 바뿐 시간들 이었다.

 

근 일주일간을 곰곰이 생각해본 후, 직장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의 범위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각되는 가장 최소규모, 초 간단 결혼식을 구상 실행키로 하였다

 

팬덤(fandom)이 21세기초를 지배할것이라는 예견 즉 공통적인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과 우정의 감정을 공유하는 보통사람들의 생활문화로 이끄는 first mover가

되고자 했다

나의 근무장소는 외무부로, 장00 국무총리가 유학 시절 자기집 이라고 햇다던 “중앙청건물” 5층이었다,

 

주례는 수원 출신 이병희 무임소장관의 보좌관 이재현박사,(중앙청 4층에 무임소장관실)

결혼식장은 코리아나 호텔 예식장, (중구 태평로1가61-1, 사무실에서 걸어서10분거리)

결혼식 참여 예상자는 외무부직원(20명) 양가가족(15+15) 대학동창(서정선1명) 합계51명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비행기탑승은 최초로 장차 해외 서비스 예행연습용으로 생각하였다).

신혼예물은 결혼반지와 손목시계 이것이 전부였다,...양가부모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함.

신혼 살림집은 서교동 청기와 주유소 뒷편 단독주택 내의 부엌 달린방1개 (전세1년계약,

1년후 해외 근무 예상)

이렇게하여 결혼준비는 당시 가지고있던 돈만으로 타인의 아무런 부담과 도움없이 조용히

진행하었습니다

CB는 장사동에서 많은 돈을 벌다가 광주농업중고교 선생으로 갈 때 , 돈이 마약처럼

돼버려서 처음에는 달콤하지만 결국 돈 때문에 진정 해야할 일을 못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을 경계하고 걱정했다.

 

결혼식 날자는 3월 16일 (당일의 일정)

 

아침6시 기상

9시 근무처 출근

10시30분 코리아나호텔 예식장도착.

11시 고성버스 도착(15명) 정남버스 도착(15명)

11시40분 외무부직원 도착(20명)

12시~12시40분 예식 (후 피로연) 

오후5시 김포공항도착 KAL 편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

타고 하늘을 날랐다

(10시에 도착하기로 약속된 고성, 정남발 버스가 약1시간 늦게 도착하여 많은

생각으로 피로가 겹쳐 미칠 것만 같은 하루였다 ...

번갯불에 콩 구어 먹기는 이런때 쓰는 말이라 생각된다.)

 

 

PS.미지의 신세계에 행복의 씨를 뿌리는 아름다운 나날 <회고담 series 4/N>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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