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으로 짐 실은 차를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저 차속에 앉아서 목적지까지 가셨어요? ㅎㅎ

여행할때 제일 중요한게 멀티탭 전원코드인데 잃어버리면 낭패지요.

그래도 금방 다시 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Kpalime를 떠나서 Cotonou까지는 순조롭게 도착했어

숙소를 사진으로 보면 아주 아담하고 깨끗하네 숙소를 옮기지 않고 계속해서 있으면 좋겠네

잃어버린 멀티캡은 다행히 행상인으로부터 구입을 했어

아프리카에 자동차에 짐을 싫는 달인이 많겠어 시각적으로는 아주 위태한데 이동 중에 문제가 없었군

우리나라였더라면 가다가 교통순경에게 어김없이 걸렸을 텐데

아마 여러 번 걸려서 돈을 내고 갔을 꺼야, 본 기억은 안 나지만.

간이 주유소를 보니 6.25때 생각이 나네. 그때 초등학교 4학년 때인데 

먹는거,입는거 부족하고 생활 소도구나 연장은 깡통이나 철사로 적당히 만들어 썼지.

휘발류 통이 재미있네. 늘 건강을 생각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길 바라네.,대단해.  감탄하네.

고맙네. 옛날에는 참 못살았지.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잘 살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살아. 어떤 날은 하루에도 몇 번씩 그렇게 느낄 때가 많지. 이제는 아무리 정치인들이 못해도 옛날 같이 못사는 나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아. 나라 운이 좋으면 통일도 되고 지금보다 더 잘 사는 나라가 될 수도 있겠지. 그런 날을 우리는 보기가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