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퍽 간사스럽네!

사계절 중 겨울풍경이 제일  빠지는 줄 알았는데 태영이가 찍은 겨울사진을 보노라니 더없이 아름답네.

그동안 생각이 고개를 숙인다.ㅎㅎ

쨍하고 갈라지는 얼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피아노 소리와 어울리는

겨울 호수의 차가운 풍경들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나뭇가지 위의 저 꼬마 새는 어떻게 잡으셨는지요?

광교 호수의 겨울 경치도 아름답구먼. 너무 깨끗한 경치라고 할까. 코로나바이러스는 추위도 안 타는 모양이지. 정말 지독한 놈이야. 지금 막 미국 동창들과 줌 미팅을 끝냈지. 참석자는 정굉호 부부, 조성구-김승자 부부, 이초영, 김영교, 곽영화, 김인자, 나, 그리고 김상온은 목소리만 들렸지. 주로 코로나바이러스 얘기와  음악감상으로 두 시간을 보냈어. 

겨울산책이 유난히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광교호수의  겨울 풍경이 또다른 모습으로 아름답습니다.

활동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겨울 산책도 꽤 정이들어 갑니다.

광교호수의 사계절 경치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는 어느계절일까?

겨울산책을 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