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난 산책
2021.02.07 10:06
어제 토요일은 조금 별난 산책을 했다.
어디를 갈까? 궁리 끝에 버스를 이용 숭례문 앞 정류장에 도착,
새롭게 단장한 숭례문을 둘러보고
남대문 시장을 거쳐 충무로 명동에서 마무리를 했다.
외국 관광객, 국내인이 석겨서 혼잡했던
남대문시장과 명동은 너무 조용해서 쓸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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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점심은 남대문 시장 골목 내고향갈치집에서
신세계 백화점
한산한 충무로 명동 거리
턴 빈 상가
명동 거리 노점의 붕어빵이 너무 맛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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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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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2.07 11:16
명동의 붕어빵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붕어빵을 사고 있는 분이 어쩐지 낯익은 분 같네요.
별난 산책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남대문도 아주 멋지게 단장한 걸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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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2.07 17:03
아하- 태영이 멋진 아이디어!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있는 유서깊은 서울의 명물 세곳을 섭렵하듯이 흝어보았구나?
달달한 붕어빵을 이제는 재미로 먹고 그 옛날에는 배곺아서 맛있게 먹고
먼 전 날의 시절이 머리속을 스쳐갔겠지....?
그러나 지금의 숭례문 남대문시장 명동거리는 우리의 뇌리에 새겨진
그 고색 창연한 그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서 몹시 아쉬운 마음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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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02.07 21:56
명동 거리는 한산하긴 해도 비까비까하게 보이네. 언젠가는 다시 북적거리겠지. 남대문시장 거리는 내가 명동 호텔 격리를 끝내고 거의 한달 동안 머물던 호텔이 있던 거리라 눈에 익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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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02.07 22:59
산책코스가 항상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친숙한 명소들인데 가본 지가 오래되었는데 언제 한번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새로 단장된 숭례문을 보고 덕수궁을 가보는 코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새로 단장을 끝낸 "숭례문"을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모처럼 거실에서 남대문에서 명동까지 구경을 실컷 해 보았습니다.
산책모임의 장소로 앞으로 갈때가 많이 있군요.
항상 새로운 나들이 길을 일깨워 주시는 회장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