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래스카 여행기 – Juneau Ferry 첫 날
2021.02.09 20:32
댓글 8
-
김동연
2021.02.09 21:18
-
박일선
2021.02.10 08:36
배가 떠나기 전에 배에서 Bellingham 언덕 위의 집들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Bellingham을 떠나서 3일 항해를 한 다음에 알래스카 남쪽 지역에 위치한 알래스카 주 수도인 Juneau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원래 배멀미를 안 하구요, 그리고 배가 커서 그런지 배멀미 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비록 선실에는 들지 않고 야영 비슷한 생활을 했지만 아주 편하고 많이 즐긴 항해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배에 올라서 제일 좋은 잠자리를 차지했었습니다.
-
황영호
2021.02.09 23:02
내 컴퓨테에 이상이 있는 모양이지? 벌써 몇일 전 부터 사진이 한컷도 않나오네?
긴 글은 다 못읽어봐도 미지의 지구촌 사진은 늘 기다려 졌는데....
-
박일선
2021.02.10 08:59
나도 지금 여행기 글자가 좀 읽기 힘들게 나와서 해결하려고 이것 저것 해보는데 안 되고 있어. 알래스카 여행기부터 그런데 그것도 휴대폰이나 삼성 탭에서는 안 그런데 PC에서만 그래. 요새는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것이 너무 복잡해졌어. 그래서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생기고 해결하기도 너무 어려워. 내가 1960대 말 컴퓨터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소프트웨어 개발은 한 사람이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다 했어. 예를 들면 옛날에 나무를 베어서 지게를 만드는 식이지. 그러니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가 비교적 쉬었지.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를 만드는 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도 수많은 사람들이나 회사가 만든 수많은 부품을 조립하는 식으로 하거든.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가 너무 힘들지. 비행기가 추락하면 원인을 밝히는데 몇 년 씩 걸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지. 사진이 사진이 안 나온다는데 내 여행기 사진만 그런 건지, 모든 사진이 다 안 나오는지. 만나서 직접 도와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불청객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그것은 당분간 힘들겠지. 주위에 컴퓨터 잘 한다는 젊은이가 있으면 도움을 청해봐. 나는 해결책이 안 보이는데 남은 금방 보는 적이 있거든.
-
이태영
2021.02.10 07:02
서아프리카 여행기를 읽다가 Bellingham 사진을 보니
한마디로 천지개벽이로군 너무 아름다운 도시야 여행하는 스타일도 놀랍네
배 갑판에 텐트를 치기도 하고 수영장 긴 프라스틱 의자가 침대로도 활용하고
일선이는 아주 구석진 아늑한 장소를 잡고 한살림을 차렸어
모든 것이 새롭네 앞으로의 여행 기대할게
-
박일선
2021.02.10 09:05
서아프리카 여행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지. 나는 일찍 가서 배에 제일 먼저 올라서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했지. $300 더 내고 2, 4명이 드는 선실 부럽지 않았지. 내 바로 앞에는 미국 동부에서 자기 차로 Bellingham까지 와서 우리 배에 차를 싣고 알래스카 조카 집에 가는 50대 여자가 자리를 차지해서 3일 동안 친구가 되었지. 한 살림 차렸다는 표현히 딱 맞아.
-
이은영
2021.02.10 18:27
서아프리카와는 완전히 다른 여행입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도시가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가려면 일단 씨애틀까지 가서 떠나는게 멀다는 느낌이 앞서지요
알레스카 여행을 축하합니다..
-
박일선
2021.02.10 19:33
완전히 다른 여행 맡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면서도 미국 같지 않은 기분이 드는 곳인 것 같았지요.
Bellingham이 아름다운 도시군요.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잘잡은 집들이
숲속에 있어서 깨끗하게 보입니다.
배를 타고 몇 시간이나 가야하는지요? 멀미는 없었어요?
완도에서 제주가는 배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그 배하고 비교하니 아주 좋은 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