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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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기 – Juneau Ferry 둘째 날
2021.02.11 20:3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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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2.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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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02.13 11:21
대형 크루스 배는 우리가 간 경치가 좋은 좁은 해협을 못간대. 아마 수평선만 보이는 지루한 곳으로 가겠지. 우리 배는 적은 배여서 갈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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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2.13 20:03
페리선 안의 여러 장면들도 재미있습니다만 배가 지나면서 보이는 경치도
너무 아름답네요. 멋진 여행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같이 승선한 Sarah라는 여인의 여행하는 삶도 부럽네요.
그렇게 씩씩하고 의욕이 왕성한 여인이 미국에는 더러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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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02.14 08:35
사라는 저 같이 여행을 좋아하는 여자 같았습니다. 나이를 물어보지 않았었는데 50대 내지 60대인 것 같았습니다. 미국 백인들 나이는 참 가늠하기 힘듭니다. 몇 번 실수를 한 다음부터는 물어보지 않죠. 약 10년을 더 본 것입니다. 50대죠? 했는데 40대라는 대답이 돌아온 것 같은 일이 몇 번 일어난 다음부터는 물어 보기가 겁이 났습니다. 물론 남자들에게만 물어봤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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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2.14 23:12
멋진 여행으로 바뀌어서 우리도 눈 호강하니 즐겁습니다.
배가 지나가는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역시 알레스카는 스케일이 크고 달려가는 기분입니다.
갑판의 모습이 좋네 수평선만 보이는 바다라면 지루할 텐데
마치 우리나라 남해같이 섬들이 계속 연결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치때문에 좋았겠어
게다가 배 안에 있는 소극장에서 알래스카의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도 볼 수 있고
독서를 하면서 즐겼으니 아주 편안한 여행이야 식사도 좋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