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을 이천에 있는 "에덴 파라다이스"에서 보냈어요.
2021.02.15 12:11
설날아침은 둘째네에서 떡국을 먹고 세배를 받은 후
근교에 있는 휴양지로 2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기독교단체에서 운영한다는 특이한 스타일의 호텔이었는데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까워서 노인들이 종종가서 쉬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딸이 찍어 준 사진을 3장이나 썼습니다. ㅎㅎ
댓글 8
-
이태영
2021.02.15 17:15
-
김동연
2021.02.15 21:54
양력으로 신년을 맞이 했고 설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안이라
항상 편하게 휴일을 보내는 편입니다. 긴 휴일을 이용해서 여행을 갈때가
많았어요. 올해도 궁리하던 중이었는데 둘째가 좋은 곳을 예약했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우리 내외에게는 아주 좋은 휴식처였어요.
가까운 곳이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
황영호
2021.02.15 20:27
코로나 때문에 많이 달라진 세상에서도 지혜롭게 온 가족분들 함께
갈색의 포근한 가을색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에던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설 연휴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오셨군요.
2박3일간의 온 가족 분들의 행복한 시간이 잔잔히 흐르고 있는영상입니다.
-
김동연
2021.02.15 22:00
아이들 식구 4명, 우리 둘 해서 각기 다른 자동차를 타고 갔고,
방도 따로 정하고, 식당이나 찻집에서도 넷, 둘이 따로 앉았으니
법은 지킨셈입니다. 맘 속으로는 지키고 싶지 않은 법이지만요.
그곳은 말 그대로 파라다이스처럼 평화스럽고 따뜻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우울해서 소화가 잘 안되던 병이 나아가지고 왔습니다.ㅎㅎ
-
이은영
2021.02.15 21:10
이천에 특이한 모양의 호텔이 갈색의 갈대들로인지 따스한 가을같이 보이네.
설연휴에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왔구나.
혜영이네 식구와 즐겁게 보내는 사진들이 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
김동연
2021.02.15 22:06
그래 특이하게 갈대를 많이 심어서 정원을 장식했더라.
건물이나 정원에 꽤 세심한 정성을 드린 것 같았어.
설계사도 서울에서 유명 건축물을 많이 설계한 사람이라나 봐.
5월이나 6월에 가면 전혀 다른 정원이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단다.
넌 아이들 맞이하느라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겠구나. 만나서 이야기 많이 나누자.
-
엄창섭
2021.02.16 09:03
설 명절을 조용히 명상도 하고 쉴수 있는 좋은 곳에서 뜻있게 보낸것 같습니다.
-
김동연
2021.02.17 11:04
네 조용하고 편안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들 편안히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설은 따님댁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셨네요
호텔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이름에 걸맞은 자연 속의 쉼터로군요
영상으로 보면 내부에도 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어
즐거운 이틀 여행이 되셨겠습니다.